< 제대로 시작하는 챗GPT와 AI 활용 with 파이썬> |
에이먼 엘 암리 지음 | 대니얼 WJ 옮김 | 한빛미디어
처음 챗GPT가 나온 이후 많은 사람들이 챗GPT를 활용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되고 있지만 특히 개발자 영역에서는 그 어떤 분야보다 많이 활용되는 것 같다. 간혹 친한 개발자들을 만나보면 주변 개발자들에 대해 언급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의 개발에 챗GPT와 같은 AI 기반 자동코드 생성도구를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더 놀라운 얘기는 개발 효율이 20~30% 증가되는 것은 기대하는 효과가 아니고 적어도 100%, 200% 정도의 효율성이 있어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단순히 보조적인 도구로서의 활용이 아니라 거의 개발자를 대신하는 도구로서 활용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그래서 그런지 개발업계에서 신입 개발자 채용이 거의 줄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신입 개발자를 채용하는 것보다 챗GPT와 같은 AI 기반 자동코드 생성도구를 사용한 결과물을 이해하고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경험있는 개발자를 뽑아서 효율을 높이는 것이 더 좋은 생산성을 보이는다는 것이다. 즉 신입 개발자가 할 수 있는 개발 업무는 도구를 이용하여 개발하고 경력 개발자를 이를 활용해서 보다 복잡한 개발 업무를 맡아서 하는 것이다.
이런 현실에서 제대로 된 AI 활용은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질문을 하게 된다. 단순 도구의 활용이 아니라 제대로 된 결과를 가져오고 이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꼭 필요한 시대라고 볼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챗GPT를 단순한 코딩 어시스턴트나 검색 대체재로 보기보다 맥락을 고려하고, 반복 가능한 협업 구조를 만들어내는 지능적 파트너로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이 책은 단순 프롬프트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API 기반으로 챗GPT를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즉 프롬프트를 통해 코드를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Python 코드로 챗GPT의 다양한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초급과 중급 수준의 개발자에게 적합하도록 설명이 되어 있고, 실용적인 예제를 통해 수쉽고 명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챗GPT의 다양한 모델을 이용하여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코드를 제시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개발로 활용할 수 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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