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중의 뇌과학 > | 가바사와 시온 지음 | 이은혜 옮김 | 현대지성
< 이 글은 네이버 이북카페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주변 사람을 보면 유난히 집중도가 떨어지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회사에서는 업무 성과가 떨어지고 일상 생활에서는 약속시간을 까먹는 등 중요한 일을 종종 놓치는 것을 보게 된다. 집중도가 떨어지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뭔가 부산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곤 한다. 또한 휴대폰을 수시로 들여다보거나 꾸준히 뭔가를 하지 못하고 한순간에 여라가지 일을 동시에 벌이는 것을 보게 된다. 그렇다면 사람마다 집중도에 서로 다른 경향을 보이는 것을 어떤 이유때문일까? 종종 사람의 성향때문이라고 말을 하지만 단순히 성향만으로는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도 많은 것 같다. 이 책은 짧은 시간도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뇌과학이 증명한 집중력을 회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시간당 3배의 성과를 내는 몰입의 뇌과학, 중요한 것만 정확히 기억하는 입력의 기술, 실수와 피로를 지워내는 출력의 메커니즘, 집중력을 증폭시키는 자기통찰의 힘, 뇌를 주기적으로 리셋하는 정보 정리의 마법을 차레대로 설명하면서 각자가 집중력을 고도로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몰입하기 위해서는 일단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주변을 정돈하고 일을 시작한 뒤에는 잡념이 끼어들지 않도록 한번에 한가지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한다. 특히 스마트폰을 자주 오래 사용할 수록 집중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업무 효율도 떨어져서 성과를 내지 못하게 되는 것을 종종보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을 따로 보관하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책을 읽어가면서 에전 아침형 인간이나 생활습관 등에 대해 다양하게 읽어본 일본 서적들이 많이 연상되었다. 이 책도 그와 유사한 경향을 보이는 것 같다. 생활 습관을 바꿈으로써 집중도를 높이고 일에 대한 중요도를 구분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인간 뇌의 특성을 이해하면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일을 해야하면 어떻게 활용해야 하늕 잘 알수 있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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