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시대의 생존 게임 주권인가 종속인가 > | 변형균 지음 | 한빛비즈
< 이 글은 한빛비즈 리더스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어느 순간 주변에서 AI를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거의 기계치에 가까운 사람들도 ChatGPT를 말하고 사용하고 있다. 그만큼 AI가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다는 의미이기 한 것 같다. 하지만 단순 서비스만 이용하는 측면을 벗어나 국가간 경쟁을 보면 뭔가 새로운 것이 보이는 것 같다. 최근 이재명 정부가 엔비디아 GPU 공급을 약속받고 홍보하는 모습을 보면 이젠 기술을 가진 한 기업이 정부를 상대로 좌지우지 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엔비디아 GPU가 AI 학습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측면을 보면 AI 관련 기술 주권의 중요성이 점점 다가오고 있음을 느낀다. 이뿐만 아니라 주변 다양한 AI 서비스도 대부분 외국 서비스 일색이다. 국내 여러 기업이 AI 서비스를 내놓고 있지만 그리 많이 사용하고 있지는 않는 것 같다. 점점 기술 종속성이 심화되는 느낌이다.
AI가 가지는 중요성을 본다면 이러한 기술 종속성은 국가 기반을 흔들 수 있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 편함만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AI 기반을 갖추는 것이 필요한 시점으로 볼 수 있다. 기술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 기술을 어떻게 주도적으로 통제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이런 관점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AI 관련해서 기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시사점을 제시해 준다고 볼 수 있다.
현실을 냉정히 보면 현재 우리나라의 AI는 외국 아니 미국의 몇몇 기업보다도 뒤쳐지는 지표를 보인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AI 서비스를 외국 서비스에 의존하고 있고, 그러다 보니 제공되는 많은 정보가 외국 정보에 기반한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현실에서 우리는 현실을 자각하고 빠르게 기술 주권을 가져 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이를 위해 다른 나라의 전략을 살펴보고 우리가 취해야 할 선택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궁극적으로 투 트랙 전략을 통해 물리적인 토대를 구축하는 동시에 산업 현장에 맞는 지원 및 틀이 필요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고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이 각각에 대해 이 책은 세부적인 전략과 접근 방법을 잘 설명하고 있는 것 같다.
기술적인 격차가 있다고 해서 AI에 대해 손을 놓고 있을 수 만은 없는 것 같다.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토대를 마련하고 그 기반하에서 우리만의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우리가 통제가 가능한 AI를 확보하고 독자적인 AI 인프라와 기술 주권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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