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의 말들 > | 김도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이 글은 네이버 이북카페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기업과 각각의 기업마다 다양한 업무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를 수행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종종 눈에 띄는 업무 관련 책중의 하나가 기획에 관련된 책인 것 같다. 그만큼 모든 조직에서 공통적으로 필요한 업무라고 볼 수도 있고 다른 면에서는 기획업무가 아니더라도 각각의 업무에는 각 업무에 맞는기획 관련된 일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책들의 공통점은 기획이란 무엇인가 출발해서 아이디어 내는 법,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법, 회의하는 법 등 기획에 관련된 다양한 일들과 그 일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이 책도 처음 접했을 때는 기타 다른 책들과 유사하지 않을까 생각헀다. 말이라고는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기획에서 말하는 아이디어를 내는 것을 보여주지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말에 집중하고 있다.
이 책은 다양한 말을 해석하고 그 해석에 따라 내면에 흐르는 의미를 파악하면서 삶의 방향으로 이어준다. 그냥 흘러갈 수 있는 말이지만 그 말이 자신의 경험과 이어지게 된다면 새로운 의미를 가지고 그 의미가 다시 본인만의 강한 힘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가 일을 하면서 겪은 다양한 상황과 그 상황에서 접한 다양한 문장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말을 만들어 간다. 그리고 그 말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그 말에 대한 의미를 좀 더 강하게 전달하고 있다.
"결국 나를 성장하게 한 것을 누군가의 '말'이었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누군가에게는 스쳐지나가는 말이었지만 그 말을 자신에게 영향을 주게 된다면 자신을 성장시킨 말이 된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또한 저자가 전달하는 말을 통해 그 말을 우리 안에 각인시키고 자신의 말로 소화한다면 우리 또한 우리를 성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된다. 말이 가진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각자만의 말에 대해 새롭게 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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