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5년 제주여행 4일차

2015. 7. 28. 14:26 | Posted by 꿈꾸는코난

< 4일차 여행 코스 >

4일째는 아침부터 계속 비가 내린다. 아무래도 일정이 많이 바뀔 듯...

아침 숙소 전경... 


미르빌펜션에서... 

 미르빌펜션에서...


일단 오늘도 숙소에서 제공해주는 아침으로 배를 채우고... 출발.

여미지 식물원을 가기 전에 모닝 커피를 위해 여미지식물원 앞에 있는 투썸플레이스에서 커피 한잔.



그리고 여미지 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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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여미지식물원 

식물에 낙서를...


원숭이 따라하기...



여미지 식물원을 둘러보고 점심식사를 위해 덤장으로... 점심메뉴는 전복뚝배기.



점심을 먹고 주상절리로 가는데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서 잠깐 둘러 보고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우산을 써도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사진 찍기도 힘들 정도로...


비가 많이 오니 바깥 구경을 힘들 것 같아서 갑자기 선택한 곳이 항공우주박물관.


그런데 도착하고 조금 있으니 비가 거의 그쳤다는... 그래도 입장을 했으니 두루두루 구경은 다녀야지 ㅋㅋ

우주비행사 윤이.



윤이한테는 좀 가벼운 박물관이있던 것 같다.


시간도 많이 되고 이제 숙소로 들어갈 시간이 되어 오늘의 마지막 코스인 신차리 풍차도로.



저녁은 첫째날 제대로 먹지 못한 흑돼지로 다시 도전... 숙소로 가는 길에 위치한 정육 식당으로 선택



일단 친절하고 가격도 싸고 괜찮았던 것 같다.



오늘의 숙소는 다인리조트. 생각보다는 규모가 있었던 것 같다.



좀 늦은 시간에 숙소에 들어갔지만 그래도 그냥 자기에는 아쉬우니 괜찮은 까페 찾기 위해 근처를 한시간 가량 배회했지만 끝내 찾지를 못했다. 결국... 숙소 바로 앞에 있는 투썸플레이스로 다시 직행. 커피와 망고빙수로...



오늘도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제주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계획은 치밀하게 여행은 자유롭게


[여행] 2015년 제주여행 3일차

2015. 7. 28. 13:25 | Posted by 꿈꾸는코난

< 3일차 여행 코스 >




드디어 3일차 아침. 날은 화창하고 원래 계획대로 한라산 오르기 딱 좋은 날씨다. 숙소에서 제공해주는 아침으로 토스트와 바나나 하나를 먹고 한라산으로 출발하기 전 숙소 모습 한컷.



한참을 달려 한라산 영실코스 탐방로 입구에 도착. 오백장군과 까마귀에서 주먹밥과 물과 한라봉 말린 과자(?) 구입.


휴게소에서...

자연풍경... 


이제 본격적으로 영실코스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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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코스에서.. 

영실코스에서...

영실코스에서... 


영실코스가 시간이 적게 걸리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길이 계단이란게 함정.


계단... 

또 계단... ㅠㅠ


올라가다 땀에 범벅이 된 모습 ㅜㅜ



정상을 향해 계속.... 한라산 정상이 아니라 윗세오름으로....


정상으로... 

정상으로... 


윗세 오름...


윗세오름 인증샷 

윗세오름 인증샷 


내려 오는 길 풍경들




윗세오름 휴게소에서 주먹밥과 컵라면으로 배를 채웠기에 점심을 스킵하고 바로 환상숲으로 출발... 환상숲으로 가는 길에 커피 한잔을 위해 들린 까페.



사회운동와 음악을 하시는 것 같은데.. 커피맛은 음... 쩝.


환상숲에 도착해서 해설을 기다리며.



안전을 위한 기도.



곶자왈은 '곶'과 '자왈'의 합성어로 된 고유 제주어로서, 곶은 숲을 뜻하며, 자왈은 '나무와 덩굴 따위가 마구 엉클어져서 수풀 같이 어수선하게 된 곳'으로 표준어의 '덤불'에 해당한다. 곶자왈은 돌무더기로 인해 농사를 짓지 못하고, 방목지로 이용하거나, 땔감을 얻거나, 숯을 만들고, 약초 등의 식물을 채취하던 곳으로 이동되어 왔으며, 불모지 혹은 토지이용 측면에서 활용가치가 떨어지고 생산성이 낮은 땅으로 인식되었다.


곶자왈 내의 용암이 만들어낸 요철(凹凸) 지형은 지하수 함양은 물론 다양한 북방한계 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숲을 이루어, 생태계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다.


환상숲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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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슢 

환상숲

환상숲 


오전부터 한라산과 환상숲을 계속 걸어 다녔으니 오늘은 일찍 숙소로 출발. 오늘의 숙소는 미르빌 펜션.



저녁은 숙소에서 추천해 주는 근처 고할망국수집으로... 고기국수.



육수도 진하고 국수도 맛있고 괜찮은 집이었던 것 같다.



저녁을 먹고 해안도로를 한바퀴 돌고 숙소로 돌아 옴. 점심을 부실하게 먹었으니 영양 보충을 위해 근처 치킨을 시켜서 맥주랑 한잔...


오늘 하루도 이렇게 마무리...


계획은 치밀하게 여행은 자유롭게


[여행] 2015년 제주여행 2일차

2015. 7. 27. 19:22 | Posted by 꿈꾸는코난

< 2일차 여행 코스 >


아침은 숙소 근처 식당에서... 첫째날 저녁 먹고 들어오면서 택시 기사분에게 물어본 식당. 제주도 신문에도 나온 식당이었음. 아침 메뉴는 보말죽과 해장국으로...


윤이가 죽을 잘 먹지 않는 편인데 2/3 가량을 혼자서 비웠다. 내가 먹어봐도 제법 괜찮은 맛이었다.



어제 마셨던 까페의 1+1 쿠폰은 숙박객에 한해서 1장을 주는데 아침에 얘기를 잘해서 쿠폰 하나 더 받아왔다. 그래서 1+1으로 모닝 커피 한잔씩...



서둘러 짐을 정리하고 우도를 가기 위해 성산항으로 출발... 그리고 표를 끊고 우도로...



우도항에 내리자 마자 땅콩빵을 사서 먹고, 자전거 대여. 이 자전거로 우도를 3시간 동안 돌아다녔다. 나중엔 엉덩이가 아파서... ㅜㅜ


우도 자전거 투어 중 땅콩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들린 피노키오 까페.


피노키오 까페에서...

땅콩아이스크림...


피노키오까페 앞에 있는 돈벼락 바위.



땅콩아이스크림을 먹은 이후에도 줄곧 자전거를 탔다. 중간 중간 경치좋은 곳에서는 쉬었다 가기도 하고...


우도에서... 

우도에서... 


우도 한바뀌 돌고 점심을 먹으러 찾아간 우도 내 식당. 그러나 대기하는 팀이 25팀이나 되서 포기하고 다시 성산항으로 출발. 우도항 떠나기 직전에 엉클망고에서 망고 쥬스 한잔...


비자림 가기 전에 점심 먹을 곳으로 선택한 곳은 부농.



메뉴는 단 한가지 제주 농촌 밥상. 1인 1만원이고 주문과 결제를 하면 자리로 가져다 준다. 그리고 다 먹은 후 그릇을 반납하면 휴식으로 준비된 차를 준다.

우리가 자리에 앉고 한두 테이블 더 손님이 온 후에 Sold out. 준비된 재료가 다 돼서 더 이상 식사가 되지 않는 다고 한다. 조금만 늦었으면 못먹을 뻔 했다.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고 비자림으로 고고~~

비자림은 오래된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하늘을 가리는 단일 수종 세계 최대의 숲이라고 한다.



비자림 여러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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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나무 사랑나무

비자숲 길 중에서... 

ㅋㅋ 


비자림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출발. 오늘의 숙소는 라임오렌지빌.


오늘의 숙소...

숙소에서 본 바깥 풍경 


저녁은 해궁에서... 갈치구이와 갈치조림을 먹기 위해 여러곳을 알아봤는데 숙소에서 너무 멀어서 다 포기하고 결국은 해궁으로...



사람들이 제법 많았고 시간도 제법 걸렸지만 처음부터 준비가 좀 늦는다고 친절히 말씀해주시고 준비되는 시간도 미리 말씀해 주셨다. 다만 갈치조림 재료가 떨어져서 못먹고 갈치구이를 먹었다. 그럭저럭 맛도 좋고 양도 푸짐하고 제법 맛있게 먹었다. 생각해보니 사진도 안찍었네. 분명 찍은 것 같은데....


저녁을 먹고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한 후 야경을 보러 천지연 폭포로.. 9시 다 돼서 갔는데도 줄을 서서 표을 끊었다. 역시 야경을 보러 많이 오는구나...


천지연 폭포 야경 

천지연 폭포에서...


천지연 폭포를 마지막으로 오늘의 일정은 끝....


계획은 치밀하게 여행은 자유롭게


[여행] 2015년 제주여행 1일차

2015. 7. 25. 22:56 | Posted by 꿈꾸는코난

< 1일차 여행 코스 >

10년만에 다시 가는 제주도. 점심을 챙겨먹고 김포공항으로... 그리고 제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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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리무진에서...

김포공항에서...

항공권...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렌트카 빌리고 드디어 제주 시내 출발... 

하지만 곧 배가 고파서 제주고로케를 찾아갔으나 이미 "Sold Out".


해안도로를 따라 가며 보이는 첫집(카페올레)에 들어가서 문어라면 주문. 예전에 먹어 본적은 없어서 맛있는지 없는지 알 수는 없었다.


일단 배를 채웠으니 천천히 해안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계속 이동했다. 그리고 차를 세운 곳이 함덕해수욕장.



비가 내리기도 하고 수온도 낮아서 바닷물에 들어가진 못하고 구경만 했다. 윤이는 슬리퍼 신고 바닷물에 발만 담그고...

시간도 늦고 주위가 어두워지는 것 같아서 딴 곳에 들리지는 않고 바로 숙소인 디아일랜드마리나리조트로 직행.



숙소 내부 모습. 오픈한지 두달 정도밖에 되지 않아 깔끔하고 좋았던 것 같다. 좀 비싸기는 했지만...



숙소에서 본 성산일출봉 모습. 날이 흐려서 구름 속에 있기는 하지만...



첫날 저녁 메뉴는 제주도 흑돼지. 같이 술한잔할려고 차를 두고 카카오택시 불러서 먹으러 갔건만 급실망. 고기 맛이 나쁜 것은 아니었는데 사람도 너무 많고,  테이블을 제대로 치우지도 않고, 결정적으로 우리 테이블에 너무 신경도 안써주는 것 때문에 기분을 망치고 말았다. 택시비까지 들여서 왔는데 ㅠㅠ.


숙소로 들어오면서 새로 생긴 까페에서 커피 한잔. 한잔에 5천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이지만 오픈 기념으로 준 1+1 쿠폰으로 조금은 저렴하게 두잔을 구입. 맛은 좋았음.


저녁을 스트레스 받으며 먹어서 그런지 조금 출출해서 주위를 둘어봄. 빵집에 들어가서 빵을 사고 편의점 들어가서 컵라면 사고 등등 해서 부족한 끼니를 채웠다.


내일의 즐거운 일정을 위해 꿈나라로 쿨쿨 ZZzz


계획은 치밀하게 여행은 자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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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5년 제주여행 계획

2015. 7. 25. 22:49 | Posted by 꿈꾸는코난


여름휴가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 오기로 계획을 세웠다. 애가 방학하자마자 바로 떠날 계획을 세우고 그 때에 맞추어 미리 항공권을 예약했다(두달쯤 전에...). 


중간에 메르스 때문에 여행을 갈지 말지 망설이다 렌트 및 숙박 예약이 늦어지게 되었고, 메르스 사태가 좀 진정될 기미가 보였을 때 다시 렌트와 숙박을 예약했다.


대략 예약 상황은...


여행기간 : 2015년 7월 19일 ~ 2015년 7월 23일(4박5일)

항공사 : 에어부산

렌트카 : 레드캡

숙박 : 디아일랜드마리나, 라임오렌지빌, 미르빌펜션, 다인리조트


< 여행지 계획 >



여러날 고심하면서 만든 대략적인 여행지 흔적들. 물론 계획대로 지켜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상황이 되면 가고자 하는 여행지와 식당을 따라 다닐려고 한다.


계획은 치밀하게 여행은 자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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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2년 여름여행

2012. 10. 30. 14:08 | Posted by 꿈꾸는코난

2012년 여름휴가로 다녀온 하동쪽 여행 정리

푹 쉬기도 했고 많은 얘기와 만남이 좋았던 여행이었다.

 

2012년 여름휴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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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1년 여름여행

2012. 10. 25. 13:24 | Posted by 꿈꾸는코난

2011년 여름휴가로 다녀온 남해쪽 여행 정리.

2010년의 연장선으로 다녀온 듯한 코스이지만 구경거리도 많았고 재미있게 여행하고 다녀왔다.

2011년 여름휴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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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0년 여름 여행

2011. 6. 17. 15:02 | Posted by 꿈꾸는코난
2010년 여름휴가로 다녀온 해남쪽 여행 정리.
여행 다녀오자 마자 문서로 정리는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에서야 작년 기록을 올린다.
지금도 생각해 보면 참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는 남해로 여행을 다녀올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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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북하우스

2010. 7. 5. 16:38 | Posted by 꿈꾸는코난

 날짜 : 2010년 7월 4일
 장소 : 헤이리 북하우스


일산 킨텍스에서 트릭아트 체험전을 보고 시간이 좀 남아서 헤이리 북하우스를 갔다 오기로 했다. 한 5년쯤 전인가 헤이리에 한번 갔다 오고 가끔씩 와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근처에 간 김에 북하우스만 둘러보고 오기로 했다.

헤이리 북하우스는 단순히 책만 파는 곳이 아니라 책에 관련된 복합 공간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대형 서점이나 조그만 서점과는 다르게, 음 뭐랄까 책에 둘러 쌓여 있으면서도 질리지 않고 편안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그런 공간이랄까...

이리저리 둘러보다 보니 사고 싶은 책이 눈에 많이 띄었다. 분명 대형 서점에서도 분류에 따라 잘 나뉘어져있곘지만 유독 북하우스에서는 내가 평소에 눈여겨봐두었던 책들이 줄줄이 나를 유혹하고 있었다. 안그래도 책 많이 산다고 구박받고 사는 터라 사고 싶은 마음은 그냥 아음 한 구석에 묻혀두고 눈으로만 구경하는 걸로 만족해야 했다.


헤이리란?

예술인들이 꿈꾸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998년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헤이리는 15만평에 미술인, 음악가, 작가, 건축가 등 380 여명의 예술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집과 작업실,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공연장 등 문화예술공간을 짓고 있습니다. 마을 이름은 경기 파주 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래농요 ‘헤이리 소리’에서 따왔습니다.


헤이리문화예술마을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 통일동산 내
설명 문화와 예술의 창작, 전시, 공연, 축제, 교육이 모두 한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곳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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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MBC 트릭아트 체험전

2010. 7. 5. 16:24 | Posted by 꿈꾸는코난
 날짜 : 2010년 7월 4일
 장소 : 일산 킨텍스

6월 30일부터 킨텍스에서 '트릭아트 체험전'이라는 재밌어 보이는 전시회를 한다고 해서 주말에 서둘러 다녀왔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알음알음 찾아오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미리 서둘러 갔는데도 전시장은 사람들로 많이 북적이는 편이었다.

킨텍스 다른 전시관에 건축박람회도 열려서 그런지 주차장은 말 그대로 주차장을 방불케했다. 서둘러 가느라고 일요일 12시 정도에 도착했는데도 주차장에 들어가려는 차로 바글바글했다. 다행히 빠지는 차가 한대 있어서 주차를 했지만 잘못했으면 주차하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할뻔 했다.

다른 전시회와는 달리 보는 전시회가 아니라 말그대로 체험하는 전시회이다. 그리고 꼭 사진을 찍어야 하는(?) 그러한 전시회이다. ㅎㅎ
입장하는 비용은 좀 비싼 편이지만(36개월 이상이면 무조건 1만2천원이다. KB 카드는 10% 할인된다. 미리 예매를 하면 BC 카드도 10% 할인 받을 수 있다)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었던 것 같다. 약 2시간 정도 다니면서 사진찍고 구경도 하고 그랬다. 애가 힘들어해서 그렇지 연인끼리 다양한 연출을 해보면 3시간 이상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그러한 전시회지 않을까 싶다. 나중에  사진을 안찍고 넘어가긴 했지만 2시간 가량 다니면서 150 장 가량의 사진을 찍었다. 전시회를 갈때 필히 디카의 충분한 메모리를 확보해야 하고, 만약을 대비한 여유 배터리도 준비해야 할 듯 하다. 재미있는 사진 몇장을 여기 올려놔야겠다. ^^ 


몰래 지갑 슬쩍 ^^

이정도면 잘 보이나요?

휴대폰 문자 훔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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