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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6일 ~ 2010년 7월 12일
책을 읽는 내내 작년 5월이 머리속에서 지워지질 않았다. 많은 기대를 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생각한 대통령, 하지만 주어진 현실에서 가장 최선을 다한 대통령으로 기억에 남아 있다. 사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도 막강한 언론권력과 기득권을 상대할 수 있는 힘이 없었을 뿐이지 만약 어느정도의 힘을 가졌다면 우리나라가 새로게 바뀔 수 있는 기회였을 것 같다.
현재의 정부(뭐라고 불러야 하나... 각 정부마나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등의 이름이 있는데 현 정부는... 삽질정부?)는 오로지 노무현 죽이기로만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고 지지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것 같다. 새로운 정책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기존 정책을 개선하는 것도 아니고 오로지 참여정부의 정책을 반대로만 시행할려는 강력한 의지만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앞으로 정치권에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같은 사람이 언제쯤 나타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진정으로 국민을 이해하고 국민을 위해 정치를 개혁할 의지를 가진 정치인이...
이번 휴가 기간 동안 봉하마을에 한번 다녀와야 겠다. 꼭 한번 다녀오고 싶었는데 사정이 여의치않아 가보질 못했다. 이번 휴가 기간 코스 중에 꼭 한번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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