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무패장사

2022. 3. 4. 15:27 | Posted by 꿈꾸는코난

< 무패장사 > | 박호영 지음 | 라온북

 

다양한 이유로 점점 자영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그 중 많은 업종이 식당과 같은 요식업인 것 같다. 그리고 그중 상당수가 얼마 버티지 못하고 폐업한다고 알려져 있다. 분명 많은 준비를 하고 야심차게 시작했을 텐데 얼마 못가서 문을 닫는 이유는 무엇일까? 입지 조건이 안좋아서일까 아니면 제대로 된 음식을 준비하지 못해서 일까?

지금은 사라진 한때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종종 보곤 했다. 생각외로 많은 사람이 별 준비없이 식당을 개업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판매하는 음식에 대해 본인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그리고 고객이 원하는 것에 맞추다 보니 점점 메뉴가 늘어나게 되고 나중에는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해서 경쟁력을 잃어가는 경우도 보게 되었다.

많은 사람이 자신이 준비해서 시작하면 다 성공할 것 같은 자신감에 차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 준비가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이 책에는 저자가 직접 짬뽕집을 운영하면서 경험한 성공 노하우가 담겨 있다. 핵심을 언급하자면 "생각이 바뀌면 장사가 바뀌고 매출이 바뀌고 인생이 바뀐다"이다. 각자의 식당에 맞는 방법을 끊임없이 실행하면서 찾아야하고 그 찾는 과정이 경쟁력을 쌓아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장사를 처음 시작할 때 일단은 배우는 자세가 필요하다. 장사를 시작하기 전에 어떤 일을 헀던 어떤 자리에 있었던 장사를 처음 시작하는 상황에서는 꼴찌 사장이다. 따라서 책이든 인터넷 검색이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장사에 대해 배워야 한다. 그리고 그 배운 것을 장사에 녹여내야 한다.

2장에서는 성공적인 장사를 위한 여덟가지 자세를 설명한다. 사장의 생각을 드러내고 말해야 하며 상권은 생각하지 말라고 언급한다. 처음 시작할 떄 목표는 골목 1등으로 시작해야 하며 식당은 인테리어를 파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인테리어에 집착하지 말라고 얘기한다. 또한 식당을 찾는 고객 관점에서 볼 때 너무 맛에만 집착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3장에 4장에서는 가격에 대한 부분, 선택과 집중을 대한 부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아마도 장사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책에서 언급하는 것과 반대의 길로 많이 걸어가는 것을 보게 된다. 물론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이 100% 확실한 방법이 아닐 수도 있지만 자신의 식당에 맞는 방법을 찾아갈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고객과 마케팅을 차별화하는 열네가지 노하우를 보여준다. 하나씩 읽어보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케팅 방법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장사를 하는 입장에서 보면 이 방법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의문스러울 때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큰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서 적용해 본다면 조금의 매출 변화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요즘 자영업자가 많이 늘어나면서 쉽게 "장사라도 해볼까"라는 말을 많이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 상태로 장사에 뛰어드는 것은 얼마나 무모한 행동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지금 장사를 하고 있는 상태라고 하더라도 장사에 대한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성공의 길로 들어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역사] 낭만적 은둔의 역사

2022. 2. 25. 13:41 | Posted by 꿈꾸는코난

< 낭만적 은둔의 역사 > | 데이비드 빈센트 지음 | 공경희 옮김 | 더퀘스트

 

은둔이란 단어와 낭만이라는 단어는 그리  썩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낭만적 은둔의 역사라는 제목은 흥미를 유발하고 뭔가 낭만적일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특히 본인이 원해서 자기 자신을 다른 사람으로 부터 격리하고 혼자만의 공간과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면 그 나름의 낭만을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현대인들의 특징 중의 하나가 외로움을 잘 견디지 못하는 것이다. 이를 피하기 위해 음악을 듣거나 TV를 틀어 놓거나 휴대폰을 보곤 한다. 한편으로 대중으로 부터 벗어나서 스스로 혼자만의 여행을 하거나 혼자만의 공간에서 생활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떤 사람은 혼자만의 공간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어떤 사람은 혼자만의 공간을 찾아 나서는 상반된 상황은 왜 벌어지는 것일까? 이 책이 그 궁금증을 풀 수 있는 단서를 제시한다.

이 책은 고독을 즐기고자 한 사람들이 예전부터 행한 다양한 활동을 제시한다. 또한 그 활동이 일어나게 된 계기와 다른 사람들의 반응, 그리고 관련된 활동에 대한 다양한 참고 자료가 제시된다. 단순히 저자의 서술로만 구성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문학, 취미, 사회문화, 종교, 심리를 통해 은둔의 역사에 대한 포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책은 혼자있는 시간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고독에 대한 책을 시작으로 은둔에 대한 다양한 역사와 흐름을 살펴본다. 특히 혼자있는 상태가 아닌 혼자있는 이유에 집중하고 이를 통해 고독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결정하는 요소로서 자신을 은둔하게 만든 심리상태라는 것을 알게 된다.

1장에서는 고독을 즐기는 가장 오래되고 쉬운 방법인 산책에 대해 설명한다. 현대인들은 손쉽게 산책을 즐기고(온전한 혼자만의 산책을 즐기는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누릴 수 있지만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고 지친 상태로 집에 돌아오는 생활을 반복한 18세기에는 산책도 쉽게 누리기 어려운 사치였던 것 같다. 또한 혼자만의 산책을 법적으로 금지한 적이 있었다는 부분은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었다.

2장에서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한 여가활동에 대해 설명한다. 현대인들도 다양한 여가활동을 하고 있지만 여기선 언급하는 여가활동은 다른 사람의 방해를 받지 않는 온전한 혼자만의 여가활동을 언급한다. 카드게임, 낚시, 원예, 팬시 등 집안과 집밖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활동을 설명하고 그러한 여가활동이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은 이유에 대해 잘 보여주고 있다.

3장에서는 수도원과 감옥 등에서 볼 수 있는 독방에 대해 설명한다. 독방은 징벌적인 요소도 있지만 현재와는 좀 다르게 다른 사람과의 교류을 없애고 영적인 존재와 직접적인 교제를 가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진행되어 왔다. 20세기 넘어오면서 주로 나타나는 개인적인 취미에 대해서는 4장에서 설명한다. 다양한 오락거리를 통해 혼자 즐기는 즐거움을 누리고 담배등을 포함한 기호용품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현대로 오면서 예전보다는 훨씬 정신적인 압박감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한 압박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혼자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끌리고 있다. 예전 단독 은든에 관여했던 많은 기관들이 줄어들고 자연으로 도피하는 것도 환경 오염과 개발로 인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사람들은 점점 정신적인 압박감에 벗어나기 위해 외적으로 보다는 내면으로 향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마음 챙김은 현대 생활에 맞춘 절충적이고 사적인 상품화가 될 준비가 된 은둔으로 볼 수 있다.

집단에서 벗어나는 것이 두렵긴 하지만 분명 매력을 느낄만한 부분도 있는 것 같다. 고독과 은둔은 관계와 삶의 변화을 생각해 볼만한 기회이며, 단순히 휴식의 문제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18세기, 19세기와 달리 지금은 그때 그 사람들이 누린 다양한 은둔생활을 누리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집단을 벗어나 인근 공원을 걷거나 시골길을 걷거나 자신만의 정원을 가꾸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독과 은둔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과거로 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의미와 활동에 대해 흥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 교도소에 들어가는 중입니다 > | 김도영 지음 | 봄름

 

드라마나 영화 등에 나오는 교도소의 모습과 실제 교도소의 모습은 얼마나 다를까? 교도소는 네이게이션으로도 검색되지 않는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도소 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없을 것 같다. 교도소의 역할이 범죄자들을 사회로 부터 일정 기간 격리한다는 측면도 있지만 교화를 통해 사회로 나온 후 새로운 출발을 돕는다는 개념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실제 교도소에 있는 범죄자들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다.

이 책은 교도소에서 근무하는 저자의 교도소 내의 생활 그리고 그 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담은 글이다.  범죄자들의 인권은 강조하면서 정작 교도관들이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것은 뭔가 주객이 전도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 또한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지만 진정으로 범죄자들이 자신이 지은 죄를 뉘우치고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하고 있는지도 의문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사례를 보면서 인간의 본성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다른 사람을 심하게 폭행한 폭행범이 자신의 조그만 고통에도 항의한다거나 가정 폭행범이 출소 몇달만에 다시 살인범으로 교도소에 들어오는 사례는 이런 느낌을 지울 수 없게 만들었다. 물론 억울하게 교도소에 온 사람도 있을 것이다. 또한 진정으로 자신의 죄을 뉘우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자 다짐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전반적인 사례는 조금의 죄의식도 없이 자신의 삶을 교도소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습으로 비춰졌다.

교도관들이 제소자들로 부터 많은 고소를 당한다고 한다. 터무니없는 이유로 진정을 넣기도 하고 교도관을 협박하기도 한다고 한다. 어떤 일이든 균형이 중요하기는 하겠지만 적어도 열악한 교도관들의 환경은 개선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굳이 교소도뿐만 아니더라도 요즘 가해자들의 인권이 너무 강조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도리어 보호받아야 될 피해자들의 인권이 무시당하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고 있다. 가해자의 인권이 중요한 만큼 피해자의 인권을 그 이상 보호받아야 하지 않을까? 마찬가지도 교도소 내 범죄자들의 인권도 중요하지만 교도관들의 처우도 개선되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음악] 헤르만 헤세, 음악 위에 쓰다

2022. 2. 9. 12:39 | Posted by 꿈꾸는코난

< 헤르만 헤세, 음악 위에 쓰다 > | 헤르만 헤세 지음 | 김윤미 옮김 | 북하우스

 

헤르만 헤세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수레바퀴 밑에서와 데미안이다. 이 작품의 저자의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작가로서의 헤세를 생각한다. 하지만 헤르만 헤세의 작품 속에는 음악적인 세계가 주요하게 투영되어 있다. 작품을 읽으면서 잘 느끼지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헤세의 작품 면면에 흐르고 있는 음악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헤세와 음악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드러낸 최초의 프로젝트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크게 2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부분에서는 헤세의 음악적인 체험을 단상이나 중단편 소설, 회상과 시 등에 담아두었다. 뒷부분에서는 서신이나 서평, 연구 문헌에서 발췌한 기록은 시간순으로 배열해 두고 있다. 하지만 모든 부분을 통틀어 일관되게 헤세에게 음악이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석하는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전반적으로 헤세가 가진 음악적인 취향, 그리고 특정 작곡가에 대한 선호가 잘 드러난다. 그리고 다른 작곡가들에 대한 비평도 주저함없이 표현하고 있다. 특히 모짜르트와 쇼팽, 그리고 슈베르트에 대해서는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다른 유명 작곡가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시선을 그대로 드러내곤 한다. 헤세가 가진 음악적인 취향 및 분석을 여실없이 드러내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헤세의 작품에 드러나는 음악적인 부분이 무엇인지 호기심이 많이 있었다. 또한 헤세의 음악적인 취향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책을 다 읽은 지금 헤세의 작품에 드러나는 음악적인 부분은 명확히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 자신의 음악적인 지식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책 문장이 잘 읽혀지지 않는다는 것도 조금 영향을 미친 것 같다. 번역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긴 문장의 경우 한번에 눈에 들어오지 않고 문장의 의미도 정확히 파악하기 힘든 부분이 종종 눈에 띄었던 것 같다. 이런 부분들이 전반적인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런 부분이 눈에 띄긴 하지만 적어도 헤세의 음악세계와 작품세계를 연계해서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인정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조금 신경써서 문장의 의미를 파악하고 따라가다 보면 헤세의 음악세계를 일부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분명 한번에 쭉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수월한 책은 아닌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짧은 한두페이 글이라도 신경써서 읽다보면 어렴풋이 헤세가 설명하는 음악소리가 귓가에 들려오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질 수도 있을 것 같다.

[경영] RPA 레볼루션

2022. 2. 4. 08:37 | Posted by 꿈꾸는코난

< RPA 레볼루션 > | 김인수 지음 | 라온북

 

IT에 관련된 업무를 하는 사람들도 RPA에 대해서는 생소한 사람이 많을 것 같다. RPA는 Robotic Process Automation의 약자로서 비즈니스 과정 중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업무 프로세스에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자동화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RPA는 규칙대로 정해진 일만 처리하고 있지만 점차 사람을 대신해서 결정을 하도록 인공지능을 결합하거나 사람이 결정을 내려주도록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시도가 접목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나라 1세대 전산개발자이면서  26년차 프로그램 개발자이다. RPA 프로그램을 전문으로 다루는 업체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RAP 도입과 운영, 확장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해 온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반복적인 업무에 대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제공하는 RPA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안목을 심어주고 있다.

RPA 분야가 일반인에게는 생소하다 보니 책의 시작은 RPA가 왜 필요한지 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RPA가 어디까지 와 있는지 설명한다. 이 부분에서 회사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RPA의 역할과, RAP를 통한 혁신과 새로운 기회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전세계 RPA 시장 및 한국의 RPA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서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는 RPA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 또는 이미 도입해서 사용하는 기업을 위한 좋은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처음 도입하는 기업을 위해서 RPA 도입 전 알아야할 사항과 조직 구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그리고 RPA를 구축하기 위한 목표  및 아키텍처를 구성하고 어느 영역에 RPA를 적용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설명한다. 필수적으로 모니터링과 유지보수를 고려해야 하며, 또한 RPA 절차를 기업 내에 표준화해야 함을 언급한다. 이를 통해 RPA를 기업 문화에 내재화하고 있어야함을 언급한다.

이미 RPA를 도입해서 사용하고 있으면서 확장하고자 하는 기업은 기존 RPA 업무를 점검하고 평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다른 시스템도 마찬가지지만 도입보다는 제대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주지시키면서 어떤 업무에 RPA를 확장할 것인지 판단해야 함을 언급한다. 또한 RPA 프로세스 라이프사이클과 RPA 지식자산을 관리함으로서 지속적인 내재화 과정을 거치도록 조언을 한다.

RPA가 생송한 분야인 것은 맞다. 하지만 업무 자동화를 위한 다양한 툴이 이미 사용되고 있으며, 이 과점에서 보면 RPA가 마냥 생소한 도구만으로 여겨지지는 않을 것이다. 책에서 다양하게 소개하는 RPA 적용 업무 사례를 살펴보다 보면 각 기업마다 RPA를 적용하여 효율적으로 업무를 개선할 수 있는 요소를 충분히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지루한 업무를 자동화하고 보다 일하는 방식에 대해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에세이] 지금은 나를 위해서만

2022. 2. 4. 08:37 | Posted by 꿈꾸는코난

< 지금은 나를 위해서만 > | 오디너리스쿨 지음 | 오도스

 

삶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 때 막막하고 불안함을 느끼게 된다. 이 책의 저자도 마찬가지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임용고시를 준비했지만 매해 고배를 마셨고 어느새 서른이 되었다. 불안감을 이기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찾았지만 수월하지는 않았고, 기간제 교사 일을 시작했지만 커지는 불안감을 달래기에는 뭔가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나에게 관심을 두면서 내 삶을 살아가는건 결국 나라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과 생각이 아니라 내 기준과 생각으로 나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아주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살아가는 삶이 행복하고 즐거운 일로 가득 차기를 바라면서 하루하루 일상에서 나를 위한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우리의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에서,
나를 위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우리의 하루하루를 응원할게요

책은 크게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른이 되면 뭔가 대단한 일을 하고 있고 안정된 뭔가를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하지만 서른이 인생의 기준일 필요는 없지 않을까? 그래서 책의 처음은 <서른이 인생의 기준일 필요는 없지>로 시작한다. 이후 불안한 현실 속에서 자신을 다잡기 위한 <흔들리지 않고 단단한 나로 살고 싶을 때>로 이어지고 그래도 삶이 힘들고 불안할 때 <애쓰다 지친 나를 위로하는 방법>을 통해 나를 위한 소소한 배려를 하는 방법을 터득한다.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위로와 응원을 받고 결국 행복은 너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나는 행복하기로 했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알게 된다.

열심히 보낸 하루를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질 때, 특별한 일상이 아니라고 소중하지 않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불안감은 남과의 비교를 통해 자기 자신이 만들어 내는 것이 많은 것 같다. 그냥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삶에서 우리는 수많은 모순을 만나요.
행복한 듯 불행하고 불행한 듯 행복한 삶.

진정으로 행복하기 위해서는 삶의 모순 속에서 행복을 찾을 줄 아는 자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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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감사의 재발견

2022. 1. 27. 12:31 | Posted by 꿈꾸는코난

< 감사의 재발견 > | 재러미 애덤 스미스/키라 뉴먼/제이슨 마시 / 대커 캘트너 지음

| 손현선 옮김 | 현대지성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일상에서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습관적으로 감사를 표시하는 사람도 있고 진정 마음에 내킬때만 가끔씩 감사를 표시하는 사람도 있다. 또한 국가마다 또는 민족마다 감사에 대한 다른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남자와 여자의 경우 그 차이를 많이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감사에 대한 이러한 차이는 어떤 부분에 기인하는 것일까? 이 책은 감사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제시하면서 뇌과학에 기반한 감사 실천법을 알려준다. 감사가 개인, 가족, 이웃, 학교, 직장 등 다양한 관계를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를 통해 감사가 개인 및 조직, 사회를 바꿀 수 있는 강력한 무기임을 제시한다. 또한 감사는 성별이나 문화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여성이 남성보다 감사를 더 많이 느끼고 표현한다. 문화권별로도 그 차이가 있는데, 미국 아이들은 주로 언어로 감사를 표현하고 한국과 중국 아이들은 받는 사람이 좋아할 만한 일로 되값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감사의 정의와 다양한 분야의 연구(인간 행동, 생물학, 뇌과학)를 검토해서 감사의 뿌리를 찾는다. 특히 감사는 구성원들간의 감사를 통해 상호유대를 강화하는 메커니즘으로 진화해왔다고 언급한다. 2부에서는 감사의 사회적, 신체적, 심리적 유익에 대해 언급한 여러 연구자와 언론인의 연구 결과와 감사의 까다로운 면을 제시한다. 특히 감사를 통해 느끼는 부정적 방어 기제를 설명하며 그 원인을 밝힌다.

3부에서는 좋지 않는 상황에 마주하더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감사는 타인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친사회적인 행동이며, 이 연결성은 언어로 가시화된다고 한다. 사별이나 고난 등 부정적 사건이나 감정과 부닥쳤을 때도 감사의 마음으로 이겨낸 사람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4부에서는 친밀한 동반자 사이에, 자녀들 가운데, 확장형 가족 안에서 감사를 가꿔갈 수 있는지 보여주며, 5부에서는 학교나 직장 등 조직에서 감사하는 법을 다루고 있다. 6장에서는 여러 대담을 통해 감사가 가지는 잠재성을 살펴본다. 물질주의를 약화시키고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며 정치 참여를 독려하는데 감사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이를 통해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세상으로 도약할 길을 모색할 수 있다고 본다.

이 책은 감사가 가지는 다양한 유익함을 실생활에서 잘 활용할 있도록 한다. 자신과 주변사람, 그리고 세상에 대한 감사를 키우고 다양한 상황에서 감사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성별 및 민족 등 특성에 따라 감사를 표현하는 방식과 빈도는 다르지만 이 책을 통해 감사에 대한 진정한 유익과 의미를 알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문학] 시소 첫번째

2022. 1. 25. 12:31 | Posted by 꿈꾸는코난

< 시소 첫번째 > | 김리윤/손보미/신이인/안미옥/염승숙/이서수/조혜은/최은영 지음

| 자음과모음

 

시소 프로젝트는 계절마다 발표된 좋은 시와 소설, 그리고 작가의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를 함께 엮어내는 프로젝이다. 이 책은 이 시소 프로젝트의 첫 번째 책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발표된 시와 소설을 한편씩 선정해서 소개하고, 저자와 작품에 대해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시는 편하게 읽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정확히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물론 시에 담겨 있는 메시지는 읽는 독자 마음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석하든 별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알고 나름 해석하는 것과 전혀 모르는 상태로 시를 해석하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 책이 선사하는 좋은 점 중의 하나가 바로 그런 점이다. 계절마다 소개한 시와  소설의 저자와 인터뷰한 내용을 통해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그리고 인터뷰하는 사람이 느끼는 메시지를 같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가 한층 높아지고 새로운 관점에서 작품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책 속에 포함된 시를 처음 읽었을 때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감을 잡기가 너무 어려웠던 것 같다. 하지만 인터뷰 내용을 통해 행간에 담긴 의미와 감명을 받은 문장을 알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시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 온 것 같다.

소설도 마찬가지였다고 생각한다. 시보다는 쉽고 따라서 내용  파악이 잘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주된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다. 이 책에 소개된 소설도 편하게 읽을 수 있었지만 저자의 말을 통해 또다른 의미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전에도 이런 류의 책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책을 읽는 독자 관점에서 작품과 저자의 인터뷰를 통해 작품을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책이 지속적으로 출간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책을 통해 작품을 읽는 능력도 향상되고 알지 못한 작품의 의미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 잡학퀴즈 > | 도나 호크 지음 | 서나연 옮김 | 온스토리

 

TV를 통해 종종 퀴즈 관련 프로그램을 보곤 한다. 정통적인 퀴즈 프로그램도 있고 예능에 가까운 상식 퀴즈 프로그램도 있다. 저마다의 특색을 가지고 있지만 공통적인 면은 상당히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문제를 제시한다는 점인 것 같다.

요즘은 전문적인 지식도 쌓아야하지만 일반 상식적인 지식도 많이 알고 있어야 하는 것 같다. 사회가 워낙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과 신조어가 하루가 멀다하고 만들어지는 것 같다. 또한 흔히 과거의 지식도 어느정도는 알고 있어야 대화에 별 무리없이 끼어들 수 있는 것도 사실인 것 같다.

시간을 내서 다양한 자료를 찾아보고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좋겠지만 상식으로 볼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묶어서 보여 줬으면 하는 생각이 종종 들곤 한다. 인위적이기는 하지만 그렇게라도 일반 상식을 알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신석기시대부터 2028년 하계올림픽을 비롯해, 그리스신화에서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식단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영역을 포괄하는 다양한 퀴즈를 담고 있다. 퀴즈의 형식도 Q&A 형식, 사지선다형, 순서맞추기 등 여러가지로 제공된다. 주제도 다양하게 있어서 관심있는 주제 위주로 퀴즈를 풀어봐도 좋은 것 같다. 또한 이 책을 이용해서 여러 사람과 퀴즈 대결하기에도 좋은 구성을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몇몇 아쉬운 점도 있는 것 같다. 가장 큰 아쉬움은 많은 문제가 미국 문화 및 사회 위주로 되어 있어서 익숙치 않은 문제가 많이 있다는 점이다. 물론 세계 여러나라에 관련된 문제가 포함되어 있고 우리나라에 관련된 문제도 여기저기 숨어있기는 하다. 하지만 미국 문화나 사회에 익숙하지 않다면 퀴즈를 푸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다른 아쉬움은 퀴주로만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앞에 조금이라도 설명이 있고 퀴즈가 나올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퀴즈만 제시된다. 물론 이 책과 같이 구성되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 잡학상식 책이 있기는 하지만 문제만 풀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금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이런 아쉬움에도 이 책이 가진 장점은 분명히 있는 것 같다. 대부분의 문제가 긴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문제이기 때문에 정답을 맞춰보면서 상식을 쌓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관심있는 분야 위주로 보든 처음부터 천천히 보든 다양한 잡학 상식으로 자신이 업그레드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다.

[인문] 퍼스널 스토리텔링

2022. 1. 19. 12:49 | Posted by 꿈꾸는코난

< 퍼스널 스토리텔링 > | 토머스 리처드 지음 | 최은아 옮김 | 일므디

 

글쓰기에 관련한 다양한 책이 있다. 글쓰기는 생각한만큼 쉽지 않기 때문에 글쓰기에 대한 다양한 책이 출간되고 있는 것 같다. 일반적인 글쓰기부터 글을  쓰는 요령, 각 분야별 글쓰기 등 각각의 목적에 맞게 책이 나오고 있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보면 조금은 독특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이 책은 자기소개서 등 자신을 소개하는 글쓰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어떻게 하면 자기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느냐에 대해 설명하면서 궁극적으로 대학이나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로 뽑히기 위한 글을 쓰는 방법을 보여준다.

자기 자신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일반적으로는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드러내고 자신이 다양한 경험을 해왔고 준비가 된 사람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형식이다. 하지만 정해진 틀에 맞춘 글쓰기는 자기소개서를 읽은 사람에게 전혀 감흥을 주지 못한다. 자기 자신을 소개하는 글쓰기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객관화해서 표현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저자는 관찰 - 느낌 - 생각의 연결고리를 매우 중요하게 설명한다. 대부분 생각에 초점을 맞추어 자기소개를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모든 글의 시작은 관찰로 부터 시작되고 그 관찰로 부터 받은 느낌을 통해 자신의 생각으로 전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즉 언어 감각 세가지 과정, 즉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드러나는 것이다. 보는 것은 즉각적인 인식이며 존재에 대한 견고한 기초를 놓는다. 이것이 바로 단어이다. 느끼는 것은 고동치는 문장으로 표현된다. 이 뿌리는 경험에 있다. 생각하는 것은 구속력있는 체계이며 문단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글을 쓰는 사람의 진정한 모습은 단어 하나, 문장 하나, 문단 하나 하나가 쌓이면서 조금씩 완성되어 가는 것이다.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글을 통해 나를 증명하기 위한 시선을 사로 잡는 글쓰기,  사람의 마음에 울림을 주는 존재감있는 단어 사용하기, 좋은 문장은 어느새 스며들어 잊혀지지 않기 때문에 긴 문장을 화려하게 쓸 필요가 없음, 글의 힘은 진실안에 숨어있기 때문에 독자에게 신뢰를 주는 문단 등이 각 장을 구성하고 있다. 또한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하나의 스토리텔링을 구성하는 것이다. 이는 집을 짓는 것과 같이 글쓰기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저자가 각 장마다 말하고 싶은 바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예제 글과 비교가 될 만한 글을 대비시켜 그 차이를 독자가 느낄 수 있게 한다. 잘 쓴 글을 그대로 흉내내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그 차이를 느낄 수 있다면 앞으로 글쓰기에 많은 참고가 될 것 같다. 저자가 실제 잘 된 자기소개서를 예제로 제시하지 않은 이유는 많은 사람이 잘 된 예제를 그대로 흉내내어 쓰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이유로 자기소개서 자체보다는 유명한 작가나 일반인의 글 중 일반적인 글을 선별해서 설명하고 있는 것 같다.

자기소개서는 자기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 위한 글이다. 따라서 다른 글과는 다르게 읽는 사람에게 강한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해진 템플릿에 따라 글을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인 비약없이 공감할 수 밖에 없는 글을 써야한다. 이를 위한 첫 걸음이 관찰 - 느낌 - 생각으로 이어지는 글쓰기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하나의  스토리텔링을 구성하는 것은 필수이다.

책의 마지막 부분은 실제 사례를 통한 자기소개서 쓰기가 나온다. 앞의 내용으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실제 3명의 사례를 통해 글쓰기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또한 그 과정에 어떤 부분이 필요했는지 잘 설명되고 있다. 제대로 된 자기소개서를 쓰기 위해서는 인식의 변화와 공감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는 진정한 자신을 알아야 한다. 이를 통해 자기 자신을 잘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야 하고 자신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다른 글쓰기와는 다르게 자기소개서는 누구나 한번 이상은 써야 하는 글이다. 이 책을 통해 자기 자신을 제대로 표현하고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알았으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