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ISEC2009

2009. 5. 29. 10:21 | Posted by 꿈꾸는코난


http://www.isecconference.org/

행사명 : ISEC(Information Security Conference) 2009
동시개최 : 국제 정보보호 솔루션 EXPO
                 Cyber Warfare ‘ISEC 2009 CTF’
일시 : 2009년 9월 8일(화) ~ 9일(수) 09:00 ~ 17:30
장소 : 서울 삼성동 COEX 1층 그랜드볼룸
주최 : 안전한 세상을 위한 뉴스
공식매체 :
후원기관 :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국군기무사령부,
                국가사이버안전센터, 한국정보보호진흥원, 금융감독원,금융보안연구원,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한국정보보호학회,한국인터넷정보학회, 한국정보과학회,
                한국CISSP협회,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한국전자지불산업협회
주요 참관객 : 국내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및 보안관리자와 최고책임자
                     네트워크 및 시스템 관리자 및 보안담당자
                     SI 업체 보안담당자
                     기업체 전산망 운영담당자
                     정보보호 컨설팅 및 시스템관리자
                     IT감사담당자
                     시스템 기획, 분석, 관리 담당자 등 3000여 명 예정
참가 및 전시업체 : 국내외 IT보안 전문기업 60여 개사(예정)

 

시간 프로그램 내용
09:00~09:30 등록확인 및 자료집 배포
09:30~10:30 최신 해킹기법 시연과 대응법 공개(1)
10:30~10:50 개회식/축사/격려사
10:50~11:15 휴식 및 국제 정보보호 솔루션 EXPO 전시부스 관람
11:15~12:00 Keynote Speech(1)
12:00~13:00 점심시간 및 국제 정보보호 솔루션 EXPO 전시부스 관람
  Track A Track B Track C
Anti-DDoS DB보안 무선보안
13:00~13:45 DDoS대응전략 및 성공구축사례 발표 (DDoS) DB접근제어의 중요성과 성공구축사례 발표(DB보안) 무선랜 취약점과 해킹이슈, 그 대응 방안 발표(무선랜 보안)
13:50~14:35 중국 DDoS 공격 유형 분석과 방어 전략제시(DDoS) DB암호화의 핵심요소와 성공구축사례 발표(DB암호화) 무선랜 보안 구축 우수사례 발표 (무선랜 보안)
14:35~15:00 Coffee Break 및 전시부스 관람
  개인정보보호 WEB 보안 정보유출방지
15:00~15:45 인터넷기업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대 응방안 발표(개인정보노출방지) 웹방화벽을 사용한 효과적인 웹공격 대응사례 발표(웹방화벽) 내부자 정보유출 방지를 위한 성공적 DLP 구축사례 발표(DLP)
15:50~16:35 일반기업을 위한 개인정보보호솔루션 성공구축사례 발표(개인정보해킹방지) 웹애플리케이션보안으로 안전한 웹 환경 구축 방안(웹애플리케이션보안) 기업 핵심정보 유출방지를 위한 성공적 DRM구축 전략 발표(DRM)
16:40~17:25 가상사설망을 통한 개인정보유출 방지 성공사례 발표(VPN) 중국 해커들의 국내 웹해킹 공격 유 형과 대응방안(초빙강사) 정보유출 방지를 위한 최적의 보안 USB 도입 사례(보안USB)

시간 프로그램 내용
09:00~09:20 등록확인 및 자료집 배포
09:20~10:10 최신 해킹기법 시연과 대응법 공개(2)
10:15~11:00 Keynote Speech(2)
11:00~11:15 휴식 및 국제 정보보호 솔루션 EXPO 전시부스 관람
11:15~12:00 Keynote Speech(3)
12:00~13:00 점심시간 및 국제 정보보호 솔루션 EXPO 전시부스 관람
  Track A Track B Track C
13:00~13:45 유무선 및 모바일 통합관리를 위한 NAC 성공구축사례(NAC) 통합 보안관리시스템을 통한 보안솔루 션 중복투자 최소화 방안(ESM) VoIP 구축시 기업의 보안강화 전략 발표(VoIP보안)
13:50~14:35 패치관리솔루션의 필요성과 성공적 구 축사례 발표(PMS) 중소기업 통합보안시스템구축에 필요 한 UTM, 성공구축사례(UTM) 위협관리시스템의 핵심기능과 성공 구축사례 발표(TMS)
14:35~15:00 Coffee Break 및 전시부스 관람
15:00~15:45 위험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한 네트워 크 보안성 향상 방안(RMS) 최신 방화벽 도입으로 인한 보안위 협 방지 성공구축사례(FIREWALL) 통합PC보안 도입으로 사내PC보안 강화 구축사례(통합PC보안)
15:50~16:35 모바일 시스템의 보안성 향상을 위 한 방안 제시(모바일보안) PKI보안 취약점과 그 대응방안 발표 (PKI) OTP 사용을 통한 안전한 인증체계 수립방안 제시(OTP)
16:40~17:25 보안감사솔루션 도입을 통한 정보유 출 차단 강화 방안(보안감사솔루션) 기업보안관리체계수립을 위한 최적 의 보안컨설팅(보안컨설팅) 보안관제서비스를 통해 365일 공격 방어 성공전략(보안관제)
17:30~18:00 ISEC 2009 CTF 시상식 / 경품 추첨
※ 모든 세션의 강연시간은 45분이며, 강연은 구축사례 발표와 시연으로 이루어집니다.
※ 상기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신문 기사를 보면 여러 보안업체에서 IPv6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보게 된다. 2000년대 초중반의 형식적인 지원이 아니라 실제 운영이 가능한 형태로 말이다. 그리고 많은 운영체제(Linux, WIndows 등)이 이미 IPv6 stack을 기본적으로 탑재를 하고 있다.

IPv6 활성화에 대한 얘기는 이미 수년전부터 나왔었고 당장이라도 네트워크 환경이 IPv6로 바뀌어 나갈 것 처럼 얘기하지만 여전히 IPv6로의 전환은 느리기만 한 상황인거 같다.

주소할당공간의 부족은 이미 NAT를 많이 사용하기 있기 때문에 더이상 IPv4 주소의 부족이 IPv4 망의 한계로 보여지지는 않을 것이고, 그렇다면 어떤 계기로 IPv6 네트워크 환경으로 전환이 이루어질것인가도 유심히 지켜볼만 하다. 대략 정부 주도에 의한 반강제적인 전환말고는 알아서 IPv6망으로 바꿀 네트워크 관리자나 사업자는 별로 없는 듯 하지만 말이다.

하여튼 IPv4 환경에 익숙한 사용자도 IPv6를 사용하기에는 상당히 막막한 것이 현실이다. 일단 IP 주소를 간단히 외우기 힘들게 되었고, 네트워크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뭐가 문제인지 파악하는게 쉽지 않은 것도 원인 중의 하나로 볼 수 있다.

그래서 생각이 든 것인데 IPv6 망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진다고 가정했을 때 IPv6 네트워크 제품보다는 차라리 IPv4 사용자 측면에서 IPv6 네트워크 툴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IPv4 개념만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가 IPv6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틸리티 말이다. 사용자 편의성을 생각해서 좀 고민한다면 재미있는 유틸리티를 만들어 낼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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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2009. 5. 28. 03:21 | Posted by 꿈꾸는코난
한국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카테고리 역사/문화
지은이 탁석산 (창비, 2008년)
상세보기

읽을 만한 책을 고르다가 제목이 끌려서 이 책을 사게 되었다.
읽은 결론을 말한다면 음.. 그리 썩 마음속에 와 닫지는 않는 내용이었다.
다분히 저자가 생각하는 '철학'적인 면이 많이 녹아있어서 내가 이해를 제대로 못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쉽게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던거 같다.
저자가 말하는 한국 문화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각주:1]한국 문화의 특징으로 현세주의, 인생주의, 허무주의를 꼽을 수 있다. 현세주의는 이 세상이 전부라는 것이고, 인생주의는 감각적 즐거움이 소중하다는 것이고, 허무주의는 원래 인생이 허무한것이기 때문에 그리 낙담하거나 좌절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책을 읽어보면 현세주의, 인생주의, 허무주의가 생각하는 만큼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내 생각에는 이 세가지 틀에 맞추기 위해서 좀 비약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세계 어느나라든 어느정도 위의 세가지 특징은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물론 내가 세계의 사람들을 그리 만나보진 못했지만 말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 또는 문화적인 특징이 다른나라와 구별될만큼 현세주의나 인생주의, 허무주의의 특징이 강하게 나타나는가를 생각해 봤을 때도 아닌것 같다.

이러한 특성에 감안하여 실용주의라는 것도 강조를 해놓고 있는데 실용주의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각주:2]하나뿐인 이세상, 즐겁게 사는데 무엇이 필요한가? 필요하다면 그 무엇이든 선택한다. 이런 정신이 실용주의다.

언뜻 봤을 때 우리나라 보다는 다른 서양이나 남미쪽과 같이 열정적이고 즐기는 문화가 넘쳐흐르는 나라가 더 적합하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어 예전보다야 훨씬 정도가 덜해 졌다고 볼 수는 있지만 자식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는 부모들을 보면 그게 과연 여기서 얘기하는 실용주의를 우리나라에 적용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도리어 미국 등과 같이 자식이 일정한 나이가 되면 자식에게 구애받지 않고 부부의 생활을 영위하는게 더 실용주의에 가까운 나라가 아닐까?

하여튼 전체적으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선뜻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할 수는 없는 그런 내용이었다.
  1. 본문 중에서 - 7쪽 [본문으로]
  2. 본문 중에서 - 126쪽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