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초이스

2013. 3. 5. 16:12 | Posted by 꿈꾸는코난


초이스

저자
엘리 골드렛 지음
출판사
웅진윙스 | 2010-09-17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사고법을 바꾸면 새로운 선택의 기회가 보인다!세계적 베스트셀러 ...
가격비교

 

독서기간 : 2013년 2월 18일 ~ 2013년 3월 5일

 

출판사 리뷰

 

“결정적 선택의 순간마다 머리가 굳어지는가!”
과학자의 사고법으로 배우는 선택 전략, 사고법을 바꾸면 새로운 선택의 기회가 보인다


《초이스》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더 골 The Goal》의 저자이자 물리학자 출신 세계적 경영이론가 엘리 골드랫 박사가 7년 만에 국내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2002년 국내에서 출간된 《더 골》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800만 명이 넘는 CEO와 비즈니스맨에게 새로운 경영의 지혜를 전해준 책으로 자리매김했고, 미국 유수의 MBA의 필독서로 읽히고 있다. 2010년 엘리 골드랫 박사는 자신의 딸이자 조직 심리학자인 에프랏 골드랫과 공저한 《초이스》라는 책으로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경영의 통찰과 삶의 지혜를 전한다.
자연과학적 접근법을 사회과학에 끊임없이 적용하려 노력했고, 그 성과로 ‘제약 이론(Theory of Constraints, TOC)’을 만든 골드랫 박사는 자신만의 통찰력 있고 새로운 발상과 선택의 비밀을 이 책에서 밝히고 있다. 정통 물리학 개념(뉴턴의 운동법칙, 자유도, 복잡계, 내재적 단순함 등)을 ‘경영’과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하고 있는 이 책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물리학자 아버지와 심리학자 딸의 대화 형식으로 풀고 있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에 통념처럼 여기는 많은 문제에 대한 전혀 새로운 정의와 접근법을 선택함으로서 색다른 해법을 알려주고 있다.
‘명확하게 생각하는 것’이 왜 ‘충만한 삶을 위한 선택의 자유’의 핵심이 되는지, 이 책은 그 상관관계를 명쾌하게 풀어냄으로써 독자들에게 인생을 위한 실용적 지침서로 각인될 것이다.

√ 경영과 인생 문제의 해법, 언제까지 인문학과 심리학에서 찾을 것인가!
예측 불허의 조직과 사람 문제 자연과학적 사고법으로 극복


CEO들의 인문학, 심리학 공부 열기가 뜨겁다. 역사, 철학, 문학으로 대표되는 문사철(?~? 분야 책을 보고, 전문가에게 강의를 듣는 것은 물론, 최근 세계 경제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행동경제학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변화무쌍한 글로벌 경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전 세계 CEO들은 기존의 경영이론 대신 인간의 본성과 인문학적 교양을 배워 지금 시대가 원하는 리더 상을 완성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반면 SK그룹의 선대회장이었던 2 최종현 회장은 자연과학의 가치를 강조한 경영자로 유명하다. 그는 “경제의 기본원칙은 합리다. 따라서 경제를 잘 알려면 리, 즉 물리나 화학, 생물 가운데 하나를 공부해야 한다”는 자신의 경영철학을 언급하며, 그룹의 모든 임직원에게 고교 수준 이상의 물리, 화학, 생물 실력을 갖출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골드랫 박사는 지난 20년 간 ‘자연과학적 접근법이 사회과학에도 적용될 수 있으며, 특히 사회과학 영역 중 경영과학은 결과가 측정 가능하기 때문에 자연과학적 접근법을 활용하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초이스》는 이런 믿음을 바탕으로 경영, 인간, 조직의 문제를 자연과학적 접근법으로 얼마나 명쾌하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새로운 통찰을 제시하는 책이다.

√ 세계적 베스트셀러《더 골》저자, 물리학자 출신 경영이론가 엘리 골드랫의 신작
제약 이론TOC의 창시자 골드랫 박사와 조직 심리학자 에프랏 골드랫의 공저


물리학자 출신의 경영이론가 엘리 골드랫 박사의 첫 책으로 전 세계 27개 언어로 번역되어 800만 부 넘게 판매되었고, 여전히 미국 유수 MBA의 필독서인 《더 골》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가 “경영자들이 전시하기에 좋은 톰 피터스의 책을 사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단 한 권의 경영서적은《더 골》이었다” 고 밝힐 정도로 전 세계 CEO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놀라운 통찰을 주었다.
《The Choice 초이스》는 골드랫 박사의 통찰적 사고에 담긴 비밀을 밝힌 신작이다. 정통 물리학의 개념을 바탕으로 경영의 난제를 해결하며 성공적인 선택을 해온 골드랫 박사의 사고법과 선택 전략은 사회과학이 아닌 자연과학을 통해 경영과 인생의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골드랫 박사의 딸이자 조직 심리학자로 활동하고 있는 에프랏 골드랫과의 대화로 구성되어 있다. 에프랏 골드랫은 골드랫 박사의 명확한 사고 과정에서 부딪히는 심리적 장벽을 극복하며 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체계를 갖게 된다. 과학자의 눈이 아닌 심리학자이자 보통 사람의 시각에서 끊임없이 핵심을 파고드는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독자들의 궁금증을 대신 풀어주기도 한다.

√ 정통 물리학 개념을 경영에 접목시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뉴턴의 운동법칙, 자유도, 복잡계 등 물리학 개념을 도입해 명확한 사고법 제시


문제 : A와 B는 어떤 시스템을 표현한 것이라고 하자. 이 두 시스템 중 어느 것이 더 복잡할까?
해설 : 우리는 흔히 ‘시스템을 완전히 설명하기 위해 읽어야 할 자료가 많을수록 그 시스템은 더 복잡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정의에 따르면, 시스템 B가 훨씬 더 복잡하다. 그렇지만 복잡함의 정의에는 또 다른 것이 있다. 만약 당신이 과학자나 경영자라면, ‘시스템의 행태를 어떻게 제어할 것인가’, ‘또 그렇게 하면 시스템이 어떻게 변할 것인가’를 예측하는 데에 더 관심이 있을 것이다. 특히 시스템에 변화를 주어야 할 때는 더욱 그렇다. 이럴 때 복잡함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더 많은 자유도를 가진 시스템이 더 복잡하다.’

여기서 자유도란 ‘전체에 변화를 주기 위해 손대야 할 지점이 최소한 몇 군데인가를 측정하는 단위’라고 할 수 있다. 만약 한 군데이면, 그 시스템은 자유도가 1인 것이다. 바로 시스템 B의 경우다. 시스템 B는 맨 아래에 있는 원 하나에 변화를 주면 ‘원인 결과’ 관계의 화살을 통해 모든 원에 영향을 주게 된다. 반면 시스템 A는 서로 연결 고리가 없는 네 개의 원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자유도가 4인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자유도가 4인 시스템 A가 자유도가 1인 시스템 B에 비해 훨씬 더 복잡하다. ---본문 중에서

위 사례는 물리학의 ‘자유도’ 개념을 경영 시스템에 적용해 해석한 것이다. ‘복잡해 보이는 문제도 언제나 그 본질에는 단순함이 내재되어 있다(내재적 단순함)’는 물리학의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현상에 현혹되지 말고 본질을 꿰뚫는 명확한 사고를 통해 근원적인 해결책을 찾도록 도와주고 있다.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초이스》를 “경영에 ‘물리학’을 접목하려는 야심찬 시도가 엿보이는 유용한 책”이라고 평했듯 이 책은 뉴턴의 운동법칙, 자유도, 복잡계 등 정통 물리학 개념을 도입해 복잡한 문제를 명쾌하게, 진부한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한계를 뛰어넘는 선택을 하는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 결정적 선택의 순간마다 머리가 굳어지는 건 왜일까?
명확한 사고를 통해 ‘선택의 자유’를 얻는 골드랫 박사의 선택 전략


《초이스》는 에프랏과의 대화뿐 아니라, 골드랫 박사가 기업 컨설팅 과정에서 수많은 난제를 글복한 과정이 담긴 ‘골드랫 그룹 보고서’를 통해서도 갈등과 모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한 사고 프로세스가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예를 들면 ‘모순된 것을 원하는 상황’을 갈등으로 정의하고, 결코 타협으로 해소할 수 없다고 말한다. 대신 갈등을 과학자가 ‘모순’을 대하듯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바라본다. 이런 믿음을 통해 ‘모든 갈등은 제거될 수 있고’, ‘세상의 모든 인간관계에 조화가 존재하며’, ‘상대와 내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윈-윈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명백한 사실을 보고서 사례로 증명해낸다. 대형 브랜드 회사와 공급업체 간, 혹은 소매상 간의 전형적인 갑-을 관계에서, 을에게 어떤 부당한 강요 없이 상생의 해결책이 있음을 보여준다. ---보고서 “다 알아”라고 절대로 말하지 마라 참조

이런 구체적 컨설팅 사례를 통해 저자는 이 책의 핵심가치인 ‘선택 전략’, 즉 ‘선택의 자유’에 대해 말한다. 선택의 자유란 여러 가지 중 어떤 하나를 택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을 기회로 인식할 수 있는 능력과 관계된 것이라는 저자의 말은 실용적 지혜로 받아들여진다.
세상 누구나 어떤 상황을 경험하고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이 책은 그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어떻게 생각할 것인지, 어떤 선택으로 기회를 만들 것인지가 논리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목소리로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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