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기간 : 2013년 01월 07일~2013년 01월 11일
있을 법한 미래와 있을 법한 과거라는 주제로 여러 편의 단편이 모아져 있다. 사실 제목인 "파라다이스"와는 달리 먼 미래와 먼 과거의 이야기가 다소 기묘하게 그려져있다. 물론 이책에서 르베르의 상상력은 우리가 한번도 생각하지 않은 모양으로 그려지긴 한다.
아주 최근에 나온 베르베르의 책 빼고는 대부분 읽어봤는데 파라다이스는 이전 책들과는 좀 다른 형식과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개미"때 부터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지 않았던 조그만 부분까지 세밀하게 관찰하고 묘사된 부분이 있지만 이번 파라다이스는 그 상상력이 좀 더 파격적으로 펼쳐진 것 같다.
과연 미래는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까? 현실을 생각해보면 베르베르가 상상력을 펼쳐 보여주는 있을 법한 미래 몇몇 에피소드는 그냥 상상속에서만 생각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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