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renoirseoul.com/



▶▷ 관능과 환희의 인상주의 미술의 선구자

샤갈(2004), 피카소(2006), 모네(2007), 반 고흐(2007-2008)전 등 국내 최고의 미술전시 기획으로 미술문화의 대중화에 이바지해 온 한국일보사는 전 세계인으로부터 가장 사랑 받는 관능과 환희의 인상주의 미술의 선구자 행복을 그린 화가: 피에르-오귀스트 르누아르(Pierre-Auguste Renoir, 1841-1919)展示를 2009년 5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SBS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19세기 후반기 미술사의 격변기를 살았던 뛰어난 대가들 가운데서 ‘비극적인 주제를 그리지 않은 유일한 화가’라고 일컬어지는 르누아르는 “그림은 즐겁고 유쾌하고 예쁜 것이어야 한다”는 예술철학으로 삶의 기쁨과 환희를 현란한 빛과 색채의 융합을 통해 무려 5,000여 점이 넘는 유화작품을 남겼다.

본 전시는 굴곡진 세상사의 어두움을 뒤로하고 빛과 색채의 화려함을 통해 인간의 일상이 누려야 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화폭으로 전달하고자 했던 인상주의 회화의 선구자 르누아르의 국내 최초 회고전으로 “그림은 사람의 영혼을 맑게 씻어주는 환희의 선물이어야 한다.”라는 작가의 예술철학을 통해 세상사의 시름을 잊고 쉬어가는 행복으로의 여행이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남긴 인상주의 대가

“그림은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이어야 한다.”

르누아르의 작품은 빛의 효과를 응용한 단순한 사실의 묘사나 재현이 아니다. 그의 그림은 보는 이로 하여금 즐겁게 하는 그림, 눈을 즐겁게 하는 그림이다. 동시대의 생활상을 표현함에 있어서도, 고전적 관능미를 표현함에 있어서도 그의 그림은 마치 “인생이란 끝없는 휴일이다.”라고 한 그의 말처럼 삶의 기쁨과 행복을 그려내는 독특한 눈을 가진 화가의 그림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서 만나는 행복, 이것이 바로 르누아르의 그림이 전하는 약속이다.

"국내 초유의 르누아르 회고전"

이번 전시는 2007년 모네 전(42만 명), 2008년 반 고흐 전(81만 명)에 이은 인상주의 대가들을 소개하는 세 번째 전시로서 국내 최초로 열리는 르누아르의 회고전이다. 본 전시는 전 세계 대중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인상주의 대가들의 발자취를 통해 미술 인구의 저변확대와 전시문화를 이끌어가는 기념비적인 전시로 기록될 것이다.

"사상 최대 규모의 전시"

르누아르 서울 전시는 1985년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회고전 이후 전시 작품의 질과 양적인 면에서 르누아르 단일 전시사상 최대 규모이다. 120여 점에 달하는 르누아르의 작품은 인상파의 보고로 알려진 오르세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 워싱턴 국립미술관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 소장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는 르누아르 예술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가 될 것이다.

"국내 단일작가 최다 유화작품 전시"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118점의 작품 중 유화작품 수만 70여 점에 달한다. 이는 국내 단일작가 전시에서는 유화작품으로는 사상 최다 작품이다. 이 중 30여 점의 작품은 르누아르 예술의 걸작으로 꼽히는 것으로 그의 작품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념비적인 전시가 될 것이다.
최고의 걸작들을 만나는 서울 전시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첫 선을 보이는 작품들은 르누아르 예술의 걸작품으로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인상주의 시기의 대표작품 <시골 무도회>(1883), <그네>(1876), <햇살 속의 누드>(1875-1876)를 비롯한 <피아노 치는 소녀들>(1892), <광대복장을 한 코코>(1909) 등 르누아르 작품의 시기별 대작들로, 인상파 미술의 화려한 색채화가 르누아르 예술의 진수를 맛보기에 손색이 없는 전시이다.

"작품 118점을 한자리에 모은 초대형 전시"

국내 최초로 열리는 르누아르展은 인상주의 시기의 최고 걸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파리 오르세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 소장 걸작들을 중심으로 전 세계 40여 공공미술관과 개인소장 작품 118점을 한자리에 모은 초대형 전시이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르누아르의 초기에서 말기에 이르는 대표작들을 시기별, 테마별로 구성함으로써 르누아르의 예술을 총체적으로 조명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품의 구성이나 질적인 면에서도 1985년 파리 그랑 팔레 회고전 이후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기념비적인 전시이다.
본 전시는 르누아르 예술의 진수로 여겨지는 인물화와 욕녀(浴女)시리즈 위주의 누드화에 초점을 맞추어 구성하였다.

http://www.kisa.or.kr/sis2009/


프로그램안내

일시: 2009년 6월 11일(목) 10:00~17:00   장소: 롯데호텔(잠실) 3층
프로그램 다운로드(HWP)
09:00-11:30 등록 3층 크리스탈 볼룸 로비
10:00-11:00 해킹 방어 시연: 지피지기 : Conficker vs. Security 김지훈 안철수연구소 팀장
11:00-11:30 명사초청강연: 녹색 성장의 시대와 IT 정책 방향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11:30-12:00 개회식
개회사 황중연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원장
축사 국가정보원 원장
격려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12:00-13:30 중식 지하1층 사파이어 홀
13:30-15:00 Track A Track B Track C Track D
A-1 : 정부 정책 방향 B-1 : 기업 정보보호(I) C-1 : 교육 사회 문화 D-1 : 녹색 정보보호
(국가정보원) Mobile Security 현황과 통신사업자 대응 방안
(SKT 이기혁)
인터넷상에서의 청소년 인권침해 현황과 대응방안 (한국 청소년정책연구원 성윤숙) 새로운 브랜드가치, Green Security (KISA 김성훈)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 영향평가 방법론과 구축 사례
(A3시큐리티 전상미)
컴퓨터 포렌식은 필요한
것인가? (사이버포렌식전문가
협회 최재규)
저전력, 고효율을 위한 정보보호 기술 (서울대 서승우)
최근 사이버 범죄의 표적
(경찰청 김영환)
정보보호 거버넌스와 Security 2.0 (KISA 장상수) 8차 교과과정 개편에 따른
정보보호 교습 방안
(봉원중학교 권영출)
스팸 감축을 통한 녹색 성장 구현 (서울여대 김형종)
15:00-15:30 Coffee break
15:30-17:00 A-2 : 이용자 보호 B-2 : 기업 정보보호(II) C-2 : 정보보호 기술 D-2 : 보안수준 평가
의료,보건 정보보호 수준 제고 방안 (EHR핵심공통기술연구개발사업단 배재봉) DDoS 대응 패러다임의
전환 (KISA 신대규)
정보보호 솔루션의 Reconstruction
(어울림정보기술 박재경)
내부정보 유출방지 관점에서의
보안수준 평가 (대진대 장항배)
안전한 인터넷전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안대책
(KISA 정현철)
스마트폰 보안이슈 및 전략 (엠큐릭스 박현주) 직관적 보안상황 인지 기술과 전망 (ETRI 장범환) 균형성과표를 이용한 기업정보
보호 수준평가 (충북대 김태성)
인터넷 뱅킹 안전성 제고 방안 (금융보안연구원 성재모) 개인정보 침해사고에 대한
기업의 전략적 대응방안
(김앤장법률사무소 구태언)
에플리케이션 가상화와 보안 (해킹방어대회 우승자
구사무엘)
정보보호 수준평가에서 가중치의 역할 (한신대 한근식)


웹 방화벽(Web Application Firewall) 시장은 금년 개인정보보호법 등의 컴플라이언스 등의 작용에도 큰 기대치를 갔고 있었으나, 현재까지 계류 중인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는 뜨뜻미지근했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중론이다. 하지만 웹 방화벽 시장이 그러한 기대치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지만 평점 이상이었다는 것 또한 업계의 한 목소리다.
그런 측면에서 향후 전개될 하반기 웹 방화벽 시장은 6월 임시국회를 기다리고 있는 개인정보보호법을 비롯해 최근 국정원의 정보보호 제품에 대한 검증필 암호모듈 탑재 의무화 제도의 변경으로 업체간 혼선이 야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웹 방화벽은 OWASP(Open Web Application Security Project) Top 10, 국가정보원의 8대 웹 취약점, 웹페이지 위·변조 등 다양한 형태의 웹 기반 해킹 및 유해트래픽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탐지하고 진단하는 시스템이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 따르면, 2008년 웹 방화벽 시장 매출은 360여억원으로 전년도 매출액 330여억원에 비해 8.9%가 증가했다.


KISA, “웹 방화벽 시장, 예상과는 달리 규모 크게 형성되고 있어”

또한 KISA 측은 “웹 방화벽 제품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8.6%로 ‘침입차단시스템’ 제품군의 매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되며, 2013년에는 총 매출액이 54,366백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실제 웹 방화벽은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규모가 크게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보보호 분야의 화두였기 때문에 향후에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KISA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에 수탁해 조사한 ‘2008 국내 정보보호산업 시장 및 동향’ 중 이러한 웹 방화벽 시장이 크게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는 데는 동조를 하지만 그 매출 수치 측면에서의 변화 양상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는 의견이 있어 주목된다.


웹 방화벽 업체들, “상반기 평점 이상 성적, 하반기 기대”

국산 보안 1세대 기업이면서 현재 웹 방화벽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다지고 있는 펜타시큐리티는 현재 600여 곳의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등 올해 상반기만 하더라도 작년 대비 150%의 성장세를 보여 올 하반기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강원 펜타시큐리티 팀장은 “관공서 등 공공기관에서 웹 방화벽 담당자가 따로 있을 만큼 웹 방화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교회, 심지어 요식업체 등에서도 웹 방화벽에 대한 수요가 있는 만큼 도입의지가 많아진 것이 사실”이라며 “펜타시큐리티 자체 검증필 암호모듈을 지닌 만큼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것 같다. 그러한 장점을 가지고 하반기에는 더욱 분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강원 팀장은 “현재 웹 방화벽 시장은 10~20%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웹 해킹 사고 등은 향후 웹 방화벽에 대한 인식정도를 더욱 공공하게 하고, 도입의지를 더욱 높일 것이다. KISA 등의 웹 방화벽 시장에 대한 매출 수치 그 이상의 시장을 형성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국세청, 교육청 산하기관 등을 레퍼런스로 확보하고 있는 잉카인터넷 측은 기존 웹 방화벽에 또다른 보안제품과의 연계를 통한 융·통합 제품으로 웹 방화벽 시장에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상한다는 계획이다.


김춘곤 잉카인터넷 과장은 “작년 옥션 사고로 웹 보안 시장, 특히 웹 방화벽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했지만 DB보안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이 사실이며, 공공과 민간 수요층의 웹 방화벽에 대한 인식 정도에는 큰 차이가 있음을 인식하게 됐다”며 “그런 측면에서 CC인증은 물론 거기에 웹 방화벽 제품에 또 다른 제품간 연동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 3차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트리니티소프트 역시 웹 방화벽 시장에서 무시할 수 없는 강자다.


원범재 트리니티소프트 영업본부장 겸 상무는 “올해 상반기는 정부의 상반기 조기발주 방침에 따라 공공기관의 경우 작년에 비해 도입이 활발했다. 그리고 올해 하반기에도 작년보다는 상향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힌 후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가격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율폭등으로 원자재 가격 증가에 따른 원가상승 부담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웹 방화벽 성능 개선 위해 IT 혹은 보안기술과 융·복합해야

한편 보안컨설팅 전문업체 에이쓰리시큐리티의 전일성 컨설팅사업본부장은 “웹 방화벽 시장은 일부 확대될 것으로 본다. 웹 페이지 변형에 의한 해킹 공격 등에 대해 컨텐츠 스위치로써의 웹 방화벽은 웹 사고를 막는 가장 기본이 되는 제품이기 때문이다”고 말한 뒤 “고객 측 입장에서는 웹 페이지 변동이나 웹 공격이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그에 따른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그러한 역할을 하는 것이 웹 방화벽이다”고 말했다.


특히 전일성 본부장은 “하지만 향후 웹 방화벽 시장을 성숙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수요층의 인식제고 측면도 필요하겠지만 무엇보다 보안제품을 개발·공급하는 보안업체들의 각고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웹 방화벽이 보안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뛰어난 기능 외에도 기존 망과 결합됐을 때 발생하는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하는 만큼 IT 혹은 보안기술과 융·복합해 성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성능적 부분 개선·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