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구석 과학쇼 > Helen Arney, Steve Mould 지음 | 이경주 옮김 | 영진닷컴
일상 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많은 현상들이 과학과 관련되어 있다. 영국에서 유명한 과학 코미디 라이브를 하는 저자들이 무대에서 실제 과학 실험을 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아무 도구 없이, 아무런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아무런 시간 제약 없이 책의 내용을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실험이 책에 소개되어 있다.
일상 생활속의 과학에 관련된 다양한 책을 읽어 보았지만 다른 책들과 달리 이 책의 수준은 조금 더 높은 것 같다. 라이브에서 했던 방식대로 책을 서술하다 보니 책으로 보는 느낌이 조금 달라서 그럴 수도 있겠다. 하지만 쉽게 설명하다고 되어 있지만 내용 자체는 아주 쉬운 내용은 아닌 것 같다. 생각하면서 쫒아가야 하고 중간 중간 왜 그런지 고민도 해야하는 그런 책인 것 같다.
이 책은 총 7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몸에 관한 것, 음식에 관한 것, 뇌에 관한 것, 원소에 관한 것, 실험에 관한 것, 우주에 관한 것, 미래에 관한 것 순이다. 파트 하나하나가 흥미를 끌만한 주제이고 그 주제에서 설명하는 하나하나의 실험이나 과학적인 설명이 다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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