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관에 간 심리학 > | 윤현희 지음 | 믹스커피
그림을 통해 화가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 과정을 통해 다양한 심리학 개념을 설명한다. 책을 읽으며 그림 속에 포함된 심리학을 어떻게 잘 풀어낼까 기대를 했었는데 실상은 심리보다는 화가의 삶과 배경에 더 많이 치중되어 있다는 것을 느꼈다. 물론 평소 그림을 많이 보는 편은 아니라서 화가의 삶과 배경을 읽는 것도 좋았지만 책 제목에 맞게 심리적인 요소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5가지의 큰 주제로 나누어 작품을 설명하고 관련된 심리학 개념을 설명하는 구조이다. 생소한 화가도 많지만, 친숙한 화가와 그림도 많이 나온다. 친숙한 그림을 보며 그 뒷 배경을 읽는 재미는 솔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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