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다닐때 접해 본 <페르시아의 왕자> 게임에 대한 탄생 스토리. 사실 게임을 별로 즐기지 않아 여태까지 해본 게임 종류가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인데, 내가 해 본 게임 중의 하나니까 그만큼 유명했던 것 같다.
게임을 개발한 조던 메크너가 개발 일지 형식으로 남겨 놓은 것을 책으로 내 놓은 것인데 그럭저럭 재미있게 읽은 것 같다. 물론 지금의 게임과 비교할 순 없지만 그 당시에 혼자 그 정도의 게임을 기획하고 만들었다는 것이 좀 놀랍긴하다. 그리고 그 당시의 게임 개발 문화(?)를 조금 엿볼 수 있기도 했다.
게임 개발 일을 하지는 않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적인 부분에서 봤을 때 그만한 열정이 부럽기도 하다. 게다가 극본도 쓰고 영화도 찍었다니 더 대단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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