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여주 바위늪구비 습지

2010. 5. 27. 16:38 | Posted by 꿈꾸는코난

5월 26일 집으로 배달된 신문을 보다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사진 두장을 보았다.


4대강을 추진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진정 궁금해진다. 자연과 생태계를 저렇게 모두 파괴해 놓고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것인지...

70년대 오로지 개발만을 목표로 나아가던 그런 시절도 아니고 저런 식의 파괴를 자행하는 속셈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오로지 개발만 하면 사람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나 보다. 시멘트로 쳐바르고 보기만 좋게 하면 다인것처럼.... 이건 아니잖아~~

하긴 지금의 상황을 보면 70~80년대 상황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모든게 후퇴하는 그런 상황...

지난 정권의 10년에 대해 잃어버린 10년이라 말하는데 내가 볼땐 MB 정권은 1년마다 10년씩 후퇴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럼 MB 정권이 끝나면 우린 50~60년대에 살게 되는건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