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찍는 스마트폰 제품 사진 > | 문철진 지음 | 미디어샘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왠만한 디지털 카메라보다 좋은 것 같다. 물론 여러가지 면에서 디지털 카메라가 좋긴 하지만 일상적인 사진을 찍을때는 그 차이를 별로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을 때 카메라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피사체의 구도도 제대로 잡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다. 가끔씩 블로그나 책을 통해 사진 잘 찍는 법을 찾아보곤 하지만 볼 때 말고는 제대로 활용을 못하는 것 같다.

이 책은 제품 사진 촬영 관점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설명한다. 일단 스마트폰 카메라 사용법부터 시작해서 보정방법, 그리고 빛에 대한 설명, 제품 구도 및 배치에 대한 부분을 차례대로 소개한다. 또한 제품의 특징에 따라 어떤 배치를 해야하는지, 어떤 소품이 어울리는지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유튜브나 블로그의 제품 사진을 올릴려고 할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이 소개되고 있다.

사실 책을 읽어보면 금방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해보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인것 같다. 일단 흉내내는 것으로 시작해서 자신만의 촬영 방식을 차근차근 익혀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인문] 신의 화살

2022. 3. 4. 15:24 | Posted by 꿈꾸는코난

< 신의 화살 > | 니콜러스 A. 크리스타키스 지음 | 홍한결 옮김 | 윌북

 

지금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책의 분량도 방대하고 코로나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이전 전 세계를 휩쓸고 지나간 다양한 전염병의 사례까지 자세히 분석하고 있다.

전염병이 퍼져나갈 때 어떤 관점에서 방역을 해야 하는지 초기 감염자 폭발을 막기 위해서 어떤 조치를 해야하는지 잘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인류가 대응해야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제시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다양한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일상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현실속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취하고 일상생활로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팬데믹 상황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연구와 활동들, 그리고 기술적인 부분과 현상들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내용이 조금 어려운 느낌도 있지만 현 상황을 한권의 책으로 대부분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 골프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63 > | 심짱 지음 | 메이트북스

 

골프를 가끔씩 치지만 골프를 칠 떄마다 매번 어렵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연습장에서는 공이 잘 맞다가 필드에서는 전혀 안맞을때가 있는가 하면 어떨때는 한동안 연습을 못하고 나갔는데도 공이 잘 맞을때가 있다. 조금만 자세를 바꾸거나 할 경우에는 어김없이 공이 제대로 맞지 않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날라가곤 한다.

오래 전 3달 레슨을 끊고 시작했지만 제대로 레슨을 받지 못하고 시간만 지나간 것 같다. 그러다 보니 골프 채널이나 유튜브로 동영상을 보면서 자세를 바꿔보곤 한다. 하지만 혼자서 이리저리 해보는 시도라서 제대로 바뀐 것인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긴 하다.

이 책은 골프 초보자가 알고 싶은 질문에 대한 설명으로 되어 있다. 가장 기본적인 골프 용어 설명부터 필드에서의 예절, 그리고 골프 초보자들이 배워야 할 다양한 자세와 기술에 대해 설명한다. 많은 부분을 알고 있지만 규칙이나 자세 등에 대해서는 새롭게 알게 된 부분도 다수 있는 것 같다.

사실 골프를 책으로 배우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 책을 통해 핵심적인 것을 이해한 상태로 시작하는 장점이 분명히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중간 중간 동영상 링크가 있기 때문에 책을 통해 내용을 이해하고 동영상을 통해 그 자세를 확인할 수 있다.

골프 초보자를 위한 여러 책들이 나와있지만 이 책을 통해 기초적인 부분을 익히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역사] 빵으로 읽는 세계사

2022. 2. 28. 19:53 | Posted by 꿈꾸는코난

< 빵으로 읽는 세계사 > | 이영숙 지음 | 스몰빅인사이트

 

처음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는 다양한 빵에 대한 역사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어갈 수록 빵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세계사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지금 다시 생각해 보니 빵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는 세계사가 주된 관점이었고, 그 이야기를 서술하기 위해 보조로 추가된 것이 빵이었던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빵이 완전히 보조적인 수단으로 머물로 있는 것은 아니다. 각각의 빵에 대한 설명과 그 빵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 그리고 그 빵을 구성하는 재료 등 제법 그 빵을 알기 위한 충분한 정보는 제공된다. 다만 많은 역사적인 서술이 빵과 직접적인 연관관계가 없는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은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 세계사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든 것 같다.

그래도 이 책은 대중적이면서도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10가지 빵이 만들어지고 세상에 퍼지는 과정을 살펴보면서 그와 연결된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에 언급된 10가지 빵 이야기를 읽어나가다 보면 지루하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세계사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흥미진진한 세계사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을 것이다.

 

[인문] 서평 글쓰기 특강

2022. 2. 4. 08:37 | Posted by 꿈꾸는코난

< 서평 글쓰기 특강 > | 김민영, 황선애 지음 | 북바이북

 

서평과 비평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럼 서평과 독후감의 차이는 무엇을까? 책을 읽고 글을 쓴다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각각 목적에 맞는 글을 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특히 책을 읽은 후 작성된 서평을 종종 보곤 한다. 그리고 나도 종종 서평을 작성하곤 한다. 하지만 내가 작성한 글이 서평이 맞는지 잘 모를 때가 제법 있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서평 글쓰기에 대한 핵심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서평이 갖추어야 할 형식과 담아야 할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또한 책의 마지막, 서평을 바라보는 시각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 놓아 글들을 통해 서평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제대로 된 서평을 쓰기 위해서는 독서 방법부터 달라져야 한다. 처음 책을 읽으면서 본인이 중요하다고 느낀 부분에 표시를 해 두고 다음 책을 읽으면서 그 부분 위주로 발췌를 하고, 마지막으로 그 발췌글을 이어서 서평을 작성하는 것이다. 또한 글은 퇴고가 중요하다. 처음 글을 쓴 초고를 기반으로 여러 번의 퇴고를 거쳐서 완성도 있는 글을 만들어 내는 것이 핵심인 것 같다.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서평 작성하는 능력이 한번에 향상되지는 않을 것이다. 꾸준한 글쓰기가 중요하고 글쓰는 벙삭도 고민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책 읽는 방식도 좀 바꿔야 하기 때문에 갑자기 뛰어난 서평이 쓸수는 없겠지만 이 책에서 언급하는 부분들을 염두에 두고 서평글을 작성한다면 조금씩 향상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2

2022. 1. 7. 09:45 | Posted by 꿈꾸는코난

< 달러구트 꿈 백화점2 > | 이이예 지음 | 팩토리나인

 

달러구트 꿈 백화점1을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남아서 달러구트 꿈 백화점2도 북클럽에 나오자 마자 읽기 시작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1이 꿈 백화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라면 달러구트 꿈 백화점2는 다양한 이유로 꿈 백화점을 찾지 않은(즉 꿈을 꾸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전에는 단골이었던 고객들이 어느 순간 꿈 백화점을 떠나서 오지 않게 되고 주인공은 그 고객이 가진 현 상황을 이해하고 도와줄 방법을 찾는다. 물론 이 모든 과정이 꿈속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꿈을 꾸고 난 다음에는 대부분 기억할 수는 없다. 하지만 꿈을 꾼 후의 느낌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전의 느낌으로 어느 정도 현재의 심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1편과 마찬가지도 2편도 흥미있고 재미있게 읽었다. 비슷한 내용으로 전개될 것으로 생각했지만 색다른 에피소드가 중간 중간 끼어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또한 꿈 제작자들에 좀 더 상세한 설명등도 재미를 한층 더 한 것 같다.

[사회] 쓰레기책

2021. 12. 12. 15:09 | Posted by 꿈꾸는코난

< 쓰레기책 > | 이동학 지음 | 오도스

 

지구 환경 문제는 나날이 심각해 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1회용품을 비롯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급증하고 있다. 일부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음식을 담을 용기를 가져가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포장용기에 담긴 배달을 받곤 한다. 이뿐만 아니라 마트에 있는 다양한 상품들도 과대 포장이 많이 있다. 플라스틱 사용뿐만 아니라 비닐도 여러겹 있는 경우가 많아서 모두 쓰레기로 배출되고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저자는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문제를 조명한다.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문제는 어느 한 나라나 도시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의외로 아프리카 여러나라가 이미 비닐 및 플라스틱 사용을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회용품 및 쓰레기 문제는 유럽이나 북미 등이 앞장서서 대응할 것이라는 생각을 무참히 깨버리는 내용이었다.

 

우리나라도 쓰레기 매립 문제로 지자체간 감정 싸움이 종종 벌어지고 있다. 또한 쓰레기 매립장 건설을 둘러싼 지역 갈등도 매번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 쓰레기의 매립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재활용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더 나아가 1회용품을 줄이고 환경에 해가 되지 않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법적으로 비닐 및 플라스틱 사용과 생산을 규제할려는 사회적인 노력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미래의 후손들에게 빚을 지고 있다. 조금이라도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려는 노력이 절실한 것 같다. 우리만 살아가는 지구가 아니라 후손들도 보다 쾌적한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같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모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사회적인 합의, 국가간 합의를 통해 지구를 보호하려는 노력일 꾸준히 기울여야 한다.

[과학] 공기의 연금술

2021. 12. 3. 21:23 | Posted by 꿈꾸는코난

< 공기의 연금술 > | 토마스 헤이거 지음 | 홍경탁 옮김 | 반니

 

토마스 헤이거가 지은 책 중 세번째로 읽은 책이다. 기존 2권은 세균과의 싸움을 통한 약과 항생재 개발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이 책은 질소에 대한 이야기이다. 뜬금없이 왜 질소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인류의 식량문제를 해결한 비료의 주 원료가 질소이다.

공기중에 널려 있는 것이 질소라고 한다. 하지만 이 질소를 그대로 사용할 수는 없다. 고정질소라고 하는 형태로 존재해야 비료 등의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데 1900년대 초반까지를 자연속에 존재하는(새의 퇴적물 등) 초석등을 모아서 비료를 만들었다. 하지만 인구의 증로 인해 식량 부족 문제가 제기되고 고정 질소가 점점 부족해 짐에 따라 공기 중의 질소를 이용해서 암모니라를 만들고 이로 부터 비료를 만드는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었다.

이 책은 프리츠 하버와 카를 보슈라는 두 과학자가 질소로 부터 암모니아를 만드는, 역사상 가장 중요한 발견을 한 이야기이다. 그 과정을 보면 마치 한편의 소설을 보는 듯한 흥미진지함이 있다. 또한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서로 다른 길을 걸어 간 두 과학자의 삶도 엿볼 수 있다.

인류의 발전을 위해 암모니아 합성법을 개발했지만 전쟁시에 폭탄과 살상용 가스로 사용되는 모습에서 과학의 발전이 인류의 발전과 직접 연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부분에서 오래 전 읽은 <과학과 전쟁, 그 야합의 역사> 책이 떠오르곤 했다.

숱한 난관에도 굴복하지 않고 암모니아 합성법을 개발하고 발전시킨 두 과학자가 없었다면 현재의 우리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궁금해 진다. 식량 부족 현상이 현실이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고 지금보다 훨씬 많은 지역에서 기아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책의 주제뿐만 아니라 내용의 서술도 부드럽기 때문에 막힘없이 책을 편하게 읽을 수 있다.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토마스 헤이거가 지은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에세이] 아무튼, 술집

2021. 12. 3. 11:15 | Posted by 꿈꾸는코난

< 아무튼, 술집 > | 김혜경 지음 | 제철소

 

아무튼 시리즈로는 이 책을 처음 읽어 본다. 다른 도서 카페에서 아무튼 시리즈를 가끔씩 언급하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북클럽에 시리즈 책이 몇권 있길래 그중에서 술집을 골라봤다. 물론 주제에 대한 사적인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저자의 살아온 이야기와 살아가면서 방문한 술집(식당)에 대한 이야기이다. 술로 인한 에피소드도 여러가지 소개하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면 다른 사람에게 숨기고 싶은 비밀같은 이야기도 서스럼없이 풀어 놓고 있다. 진정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든다.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이라면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지만 술을 마시는 사람이라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몇몇 에피소드에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건 받아들이는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라지기 때문에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닌 것 같다.

“마치 식단 일기처럼 온통 먹고 마신 하루들로 가득 차 있”는 카드 명세서를 확인하면서도 펑펑 써댄 카드값 걱정보다 그때 못다 마신 한 잔의 술을 아쉬워하는 저자라고 하니 진정한 술 애호가라고 해야 겠다.

비슷한 시리즈 중에 다른 저자의 <아무튼, 술>이라는 책이 있다고 하니 한번 읽어 봐야겠다.

[역사] 친일파 열전

2021. 11. 26. 14:34 | Posted by 꿈꾸는코난

< 친일파 열전 > | 박시백 지음 | 비아북

 

처음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나는 이미 많은 친일파를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책을 읽어가면 갈수록 너무 많은 것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친일 인물이 거의 모든 영역에서 활개를 치고 있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더 놀라운 사실은 그렇게 친일을 하고도 제대로 된 벌을 받은 적도, 그리고 친일파의 제대로 된  사죄도 없었다는 점이다. 도리어 해방 후에 또 다른 기득권으로 자리매김하고 심지어는 애국독립투사들을 공산주의자로 몰아 고문하는 상황까지 되기도 한다.

나치에 단순 부역한 사람들에 대한 처벌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독일을 보면 아직 우리나라를 제대로 된 친일 청산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여전히 친일파들이 기득권 세력으로 자리매김하고 탄탄한 인맥의 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친일 인사들에 대한 처벌과 징계는 어느 때가 됐던 이루어져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항상 기억하고 기록해서 역사의 심판을 받는 날이 언젠가 온다는 것을 알려줬으면 좋겠다.

가볍게 읽기 시작했지만 마지막에 마음이 무거워지는 책인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책이 있음으로 해서 친일파에 대한 기억을 계속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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