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차 여행 코스 >
아침은 숙소 근처 식당에서... 첫째날 저녁 먹고 들어오면서 택시 기사분에게 물어본 식당. 제주도 신문에도 나온 식당이었음. 아침 메뉴는 보말죽과 해장국으로...
윤이가 죽을 잘 먹지 않는 편인데 2/3 가량을 혼자서 비웠다. 내가 먹어봐도 제법 괜찮은 맛이었다.
어제 마셨던 까페의 1+1 쿠폰은 숙박객에 한해서 1장을 주는데 아침에 얘기를 잘해서 쿠폰 하나 더 받아왔다. 그래서 1+1으로 모닝 커피 한잔씩...
서둘러 짐을 정리하고 우도를 가기 위해 성산항으로 출발... 그리고 표를 끊고 우도로...
우도항에 내리자 마자 땅콩빵을 사서 먹고, 자전거 대여. 이 자전거로 우도를 3시간 동안 돌아다녔다. 나중엔 엉덩이가 아파서... ㅜㅜ
우도 자전거 투어 중 땅콩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들린 피노키오 까페.
피노키오 까페에서... | 땅콩아이스크림... |
피노키오까페 앞에 있는 돈벼락 바위.
땅콩아이스크림을 먹은 이후에도 줄곧 자전거를 탔다. 중간 중간 경치좋은 곳에서는 쉬었다 가기도 하고...
우도에서... | 우도에서... |
우도 한바뀌 돌고 점심을 먹으러 찾아간 우도 내 식당. 그러나 대기하는 팀이 25팀이나 되서 포기하고 다시 성산항으로 출발. 우도항 떠나기 직전에 엉클망고에서 망고 쥬스 한잔...
비자림 가기 전에 점심 먹을 곳으로 선택한 곳은 부농.
메뉴는 단 한가지 제주 농촌 밥상. 1인 1만원이고 주문과 결제를 하면 자리로 가져다 준다. 그리고 다 먹은 후 그릇을 반납하면 휴식으로 준비된 차를 준다.
우리가 자리에 앉고 한두 테이블 더 손님이 온 후에 Sold out. 준비된 재료가 다 돼서 더 이상 식사가 되지 않는 다고 한다. 조금만 늦었으면 못먹을 뻔 했다.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고 비자림으로 고고~~
비자림은 오래된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하늘을 가리는 단일 수종 세계 최대의 숲이라고 한다.
비자림 여러 풍경들...
01 | 02 | 03 | ||
비자나무 사랑나무 | 비자숲 길 중에서... | ㅋㅋ |
비자림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출발. 오늘의 숙소는 라임오렌지빌.
오늘의 숙소... | 숙소에서 본 바깥 풍경 |
저녁은 해궁에서... 갈치구이와 갈치조림을 먹기 위해 여러곳을 알아봤는데 숙소에서 너무 멀어서 다 포기하고 결국은 해궁으로...
사람들이 제법 많았고 시간도 제법 걸렸지만 처음부터 준비가 좀 늦는다고 친절히 말씀해주시고 준비되는 시간도 미리 말씀해 주셨다. 다만 갈치조림 재료가 떨어져서 못먹고 갈치구이를 먹었다. 그럭저럭 맛도 좋고 양도 푸짐하고 제법 맛있게 먹었다. 생각해보니 사진도 안찍었네. 분명 찍은 것 같은데....
저녁을 먹고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한 후 야경을 보러 천지연 폭포로.. 9시 다 돼서 갔는데도 줄을 서서 표을 끊었다. 역시 야경을 보러 많이 오는구나...
천지연 폭포 야경 | 천지연 폭포에서... |
천지연 폭포를 마지막으로 오늘의 일정은 끝....
계획은 치밀하게 여행은 자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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