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5년 제주여행 3일차

2015. 7. 28. 13:25 | Posted by 꿈꾸는코난

< 3일차 여행 코스 >




드디어 3일차 아침. 날은 화창하고 원래 계획대로 한라산 오르기 딱 좋은 날씨다. 숙소에서 제공해주는 아침으로 토스트와 바나나 하나를 먹고 한라산으로 출발하기 전 숙소 모습 한컷.



한참을 달려 한라산 영실코스 탐방로 입구에 도착. 오백장군과 까마귀에서 주먹밥과 물과 한라봉 말린 과자(?) 구입.


휴게소에서...

자연풍경... 


이제 본격적으로 영실코스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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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코스에서.. 

영실코스에서...

영실코스에서... 


영실코스가 시간이 적게 걸리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길이 계단이란게 함정.


계단... 

또 계단... ㅠㅠ


올라가다 땀에 범벅이 된 모습 ㅜㅜ



정상을 향해 계속.... 한라산 정상이 아니라 윗세오름으로....


정상으로... 

정상으로... 


윗세 오름...


윗세오름 인증샷 

윗세오름 인증샷 


내려 오는 길 풍경들




윗세오름 휴게소에서 주먹밥과 컵라면으로 배를 채웠기에 점심을 스킵하고 바로 환상숲으로 출발... 환상숲으로 가는 길에 커피 한잔을 위해 들린 까페.



사회운동와 음악을 하시는 것 같은데.. 커피맛은 음... 쩝.


환상숲에 도착해서 해설을 기다리며.



안전을 위한 기도.



곶자왈은 '곶'과 '자왈'의 합성어로 된 고유 제주어로서, 곶은 숲을 뜻하며, 자왈은 '나무와 덩굴 따위가 마구 엉클어져서 수풀 같이 어수선하게 된 곳'으로 표준어의 '덤불'에 해당한다. 곶자왈은 돌무더기로 인해 농사를 짓지 못하고, 방목지로 이용하거나, 땔감을 얻거나, 숯을 만들고, 약초 등의 식물을 채취하던 곳으로 이동되어 왔으며, 불모지 혹은 토지이용 측면에서 활용가치가 떨어지고 생산성이 낮은 땅으로 인식되었다.


곶자왈 내의 용암이 만들어낸 요철(凹凸) 지형은 지하수 함양은 물론 다양한 북방한계 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숲을 이루어, 생태계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다.


환상숲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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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슢 

환상숲

환상숲 


오전부터 한라산과 환상숲을 계속 걸어 다녔으니 오늘은 일찍 숙소로 출발. 오늘의 숙소는 미르빌 펜션.



저녁은 숙소에서 추천해 주는 근처 고할망국수집으로... 고기국수.



육수도 진하고 국수도 맛있고 괜찮은 집이었던 것 같다.



저녁을 먹고 해안도로를 한바퀴 돌고 숙소로 돌아 옴. 점심을 부실하게 먹었으니 영양 보충을 위해 근처 치킨을 시켜서 맥주랑 한잔...


오늘 하루도 이렇게 마무리...


계획은 치밀하게 여행은 자유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