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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지금은 나를 위해서만

2022. 2. 4. 08:37 | Posted by 꿈꾸는코난

< 지금은 나를 위해서만 > | 오디너리스쿨 지음 | 오도스

 

삶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 때 막막하고 불안함을 느끼게 된다. 이 책의 저자도 마찬가지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임용고시를 준비했지만 매해 고배를 마셨고 어느새 서른이 되었다. 불안감을 이기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찾았지만 수월하지는 않았고, 기간제 교사 일을 시작했지만 커지는 불안감을 달래기에는 뭔가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나에게 관심을 두면서 내 삶을 살아가는건 결국 나라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과 생각이 아니라 내 기준과 생각으로 나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아주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살아가는 삶이 행복하고 즐거운 일로 가득 차기를 바라면서 하루하루 일상에서 나를 위한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우리의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에서,
나를 위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우리의 하루하루를 응원할게요

책은 크게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른이 되면 뭔가 대단한 일을 하고 있고 안정된 뭔가를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하지만 서른이 인생의 기준일 필요는 없지 않을까? 그래서 책의 처음은 <서른이 인생의 기준일 필요는 없지>로 시작한다. 이후 불안한 현실 속에서 자신을 다잡기 위한 <흔들리지 않고 단단한 나로 살고 싶을 때>로 이어지고 그래도 삶이 힘들고 불안할 때 <애쓰다 지친 나를 위로하는 방법>을 통해 나를 위한 소소한 배려를 하는 방법을 터득한다.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위로와 응원을 받고 결국 행복은 너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나는 행복하기로 했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알게 된다.

열심히 보낸 하루를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질 때, 특별한 일상이 아니라고 소중하지 않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불안감은 남과의 비교를 통해 자기 자신이 만들어 내는 것이 많은 것 같다. 그냥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삶에서 우리는 수많은 모순을 만나요.
행복한 듯 불행하고 불행한 듯 행복한 삶.

진정으로 행복하기 위해서는 삶의 모순 속에서 행복을 찾을 줄 아는 자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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