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인욱의 고고학여행 > | 강인욱 지음 | 흐름출판
평소에 잘 접하기 힘든 분야의 책이다. 영화에서 보는 화려함이 있는 고고학이 아니라 묻혀있는 유물을 파악하기 위해 지루한 시간이 필요한 고고학을 보여준다. 물론 그 지루한 시간이 세밀함과 분석을 위한 시간이기는 하지만 생각만큼 화려하거나 흥분에 찬 발굴 작업은 그리 흔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발굴 현장에서 두께 1cm 의 차이로 몇만년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신경을 곤두세워야하고 현장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자칫 따분하기만 할 수 있는 고고학 발굴 현장을 흥미있는 주제로 묶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해준다.
고고학 상식 테스트!
책에 등장하는 주요 사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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