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8년 중국출장 3일차

2018. 9. 3. 20:21 | Posted by 꿈꾸는코난

★ 출장일정 : 2018년 08월 28일 ~ 2018월 08월 30일

★ 출장지 : 중국 허페이 / 난징 / 상해



< 3일차 출장코스 >


▶ 날짜 : 2018년 08월 30일

▶ 숙소 : 

▶ 코스 : 상해 - 인천


오늘은 오전만 미팅을 하고 오후 비행기 시간까지 상해 시내를 돌아다니기로 했다. 중국 출장을 여러 번 갔지만 혼자 중국 내를 돌아다니는 건 처음이었다. 말이 안통해서 좀 불편한 점이 있긴 했지만 별 문제없이 공항까지 갈 수 있었다.


오늘은 어제 저녁이 너무 늦어서 아침을 안먹기로 했다. 그리고 오전 미팅 업체는 급히 가느라 사진을 찍지도 못했다. 하여튼 오전 일정은 잘 마무리하고 혼자 상해 시내를 돌아다니기로 했다.


< 임시정부청사 >


사실 상해가면 가장 먼저 가 보고 싶었던 곳이다. 근데 12시부터 13시30분까지 점심시간에 문을 닫는다. 그래서 사진만 한장 찍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 점심식사 >


임시정부청사 근처에 식당과 카페가 많이 있었다. 그 중에서 사람이 가장 많은 식당과 카페에서 점심과 커피를 마셨다. 점심은 카레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커피도 나름 마실만 했다.


< 임시정부청사 >


입장권을 사는 곳과 실제 청사는 다르다. 바로 옆이긴 하지만. 요즘 TV 광고에 나오는 임시정부청사 골목이 그대로 보인다. 실내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다.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 같았고 둘러보는 동안 숙연함을 느꼈다.


< 예원 옆 >


임시정부청사를 둘러보고 지하철로 예원역으로 가서 예원으로 갔다. 도로변에 붙어 있을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위 사진에서 보이는 각 건물들로 둘러싸인 내부에 존재한다. 입구 찾는데 30분 이상 걸린 듯 하다. 그래도 헤메는 덕분이 주위를 다 둘러볼 수 있었다.


< 예원 >


예원에 들어가서 여기저기 둘러보았다. 잘 꾸며져 있는 느낌이긴 한데 좀 복잡한 느낌이 들었다.


< 스타벅스 >


날이 너무 더워 스타벅스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셨다. 시원하면서 달달한 음료.


< 저녁식사 >


택시로 홍차이공항 1터미널로 왔다. 홍차이공항은 김포공항처럼 도심에 있어서 가깝고 규모도 작아서 출국수속에 시간도 얼마 안걸린다. 그리고 김포로 가기 때문에 집에 가는 시간도 줄어들 거라는 예상을 했다. 비행기 출발하기 전에 공항에서 저녁을 먹었다.


짧은 기간동안 중국 내 여러 도시를 다니며 미팅을 했다. 제품 소개도 할 수 있는 만큼 한 것 같고... 중국 기차를 처음 타보기도 했고 가보고 싶었던 임시정부청사도 가 봤으니 이래저래 소득이 많은 출장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