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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0.04.09 [에세이]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자기계발] 김미경의 리부트

2021. 1. 29. 11:18 | Posted by 꿈꾸는코난

< 김미경의 리부트 > | 김미경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코로나 이후의 세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할까? 막연히 코로나가 종식되면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막연한 기대를 한다. 과연 우리는 코로나 이전의 시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아니 코로나가 종식되어 바이러스가 사라질 수 있을까?

 

지금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것은 코로나 이전의 생활로 돌아가길 갈망하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 이후에 펼쳐질 세상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마도 코로나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가능성은 희박하기에.

 

코로나 이후,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일하고 어떻게 일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나는 그 답을 한 문장으로 정의한다. ‘인디펜던트 워커가 되어라.’ 말 그대로, 어떤 변수가 오든지 내가 원하는 일을 ‘독립적으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인디펜던트 워커는 어떤 외부 변수가 닥쳐도 내 일을 잃지 않는 사람이다. 살다 보면 우리는 코로나 못지않은 돌발 상황을 여러 번 맞는다. 갑자기 아이가 생길 수도 있고, 가족이 아파 일을 그만두고 간호해야 할 수도 있다. 남편이 실직해서 역할을 바꿔 본격적으로 돈을 벌어야 할 때가 오기도 한다. 혹은 잘나가던 사업이 망할 수도 있고, 직장이 문을 닫을 수도 있다. 내부와 외부의 모든 요인들이 아무리 변해도 언제든지 내가 원한다면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인디펜던트 워커다. 그것도 내가 가장 잘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내가 원하는 형태로 할 수 있는 사람 말이다.

<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 | 하완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노력이 배신하고, 인생에 사사건건 고나리질하는 현실

열심히 ‘내’ 인생을 살기 위해 더 이상 열심히 살지 않기로 결심했다!

한 남자의 인생을 건 본격 야매 득도 에세이


우리는 태어난 이상 열심히 살아야 한다. 좋은 대학에 가야 하고, 좋은 직장에 가야 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야 비소로 진정한 어른이 된다. 보험과 저축, 적금, 집, 차 등도 이 나이가 되면 이 정도는 챙겨야 한다. 과연 이런 인생 매뉴얼은 누가, 언제 만들었을까? 이 매뉴얼대로 살지 않는다면 그건 실패한 인생인 걸까? 매뉴얼에 가까워지도록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도? 그럼 누구를 원망해야 할까?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원망과 고민에 휩싸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참으로 오랜 시간 세상을 원망하고 미래를 고민했다. 그러다 불현듯 깨달음처럼 의문이 찾아왔다. ‘나는 어디를 향해 이렇게 열심히 달리고 있는 걸까?’ 어디를 향해 달려가는지 알 수 없어 멈춰 섰다. 이 길이 어딘지도 모르는데 무작정 달릴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교보문고에서 코로나때문에 집에 갇혀 지내는 사람들을 위해 4월 한달간 1인당 2권의 ebook을 대출해서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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